한인사회

“나를 알아가는 방법을 가르치겠다”

– 세종학교 새 학기 중점 학습 목표 발표
– 11월에 기금 모금 행사도 계획

세종학교가 9월 6일 2014-2015 개학식을 가졌다. 세종학교가 교사로 쓰고 있는 Detroit Country Days School 강당에는 예년보다 많은 수의 학생 및 학부모가 모여 첫 걸음을 자축했다. 올해는 고등부도 두 반으로 늘었다.

김선미 교장은 개학식에서 ‘새학기를 맞이하기 위해 교사들이 여름방학동안 어떤 준비 과정과 세종 역사문화캠프의 결과’를 보고 했다.

세종학교에서는 특히 올해 쓰기 실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수업과정에 대폭 반영할 방침이다. 또 올 학년도에는 ‘나를 잘 알아가는 학년도’로 만들자는 목표를 내세우고 ‘나를 잘 알기 위해 가족과 이웃 그리고 지역사회와 나라 그리고 모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한 해로 만들자는 계획을 세웠다.

두번째로 기록의 중요성을 아는 민족의 후예로서 항상 기록을 하는 습관을 길러 자신들의 기록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도 세웠다.

이어서 중,고등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활동하고 있는 친구클럽,K-Rise Club,세종 Newsletter Club이 대한 안내도 있었다.

한편 세종 이사회는 지난 토요일 6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금 모금 행사에 관한 안건을 토의했다.

김창휘 이사장은 올해 기금모금 행사로 11월 22일에 Detroit Country Days School의 Performing Art Center에서 가곡과 피아노 연주를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행사를 지역사회의 문화적 갈증을 채워줄 수 있는 훌륭한 무대로 준비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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