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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7080 미시간 콘서트 준비 호조

– 상공회의소, 이번 행사 수익금으로 디트로이트에 터키 선물하기로
김찬희 원로 세탁인이 디트로이트 불우이웃 돕기 터미 선물용으로 후원금을 기부했다.

[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한인 상공회의소와 주간미시간 주최로 열리는 7080 미시간 콘서트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상공회의소 김태우 준비위원장과 조미희 준비위원은 17일 상공회의소 회원 업소를 일일이 방문해 콘서트 개최 취지를 설명하고 입장권을 직접 판매했다.

매년 상공회의소 임원들을 반갑게 맞아주기로 유명한 세탁업계 원로 김찬희 회원을 방문한 준비위는 “본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디트로이트 불우이웃들에게 터키 선물을 전달하는 한미교류의 날 행사에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찬희 회원은 “매년 이 지역 상공인들을 위해 수고가 많다”고 말하고 “많이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김광신 전 상공협 회장과 오인걸 전 세탁협회장, 이운재 전 세탁협 회장, 이윤재, 김인재 회원들도 입장권 매입과 더불어 추가 도네이션도 아끼지 않았다.

상공협 운영위원들이 오인걸 전 세탁인협회장을 만나 7080 미시간 콘서트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로 한미교류의 날 31주년 행사를 준비하는 상공회의소는 “30년 동안 디트로이트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오신 회원 및 한인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하고 “좋은 취지를 갖고 지역 사회를 위해 준비 한 행사이니 만큼 많이 참석하시어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 인근에서 자영업을 운영하는 300여명의 한인들이 있다. 이들은 “뭐니뭐니해도 디트로이트 흑인들때문에 우리가 먹고 살아 왔다”고 말하고 “그런 고객들에게 일년에 한 번 최소한의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전했다. 또 “궂은 일에 자원하고 있는 임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7080 미시간 콘서트는 그동안 미시간 한인상공회의소와 뷰티써플라이 협회, 세탁인협회가 공조하여 개최한 한마음 파티의 후신으로 어려운 경기상황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버텨내고 있는 한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에도 각 협회에서 $2,000~$2500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하여 준비되며 DTE 에너지와 코메리카 은행이 공식 후원한다.

앤아버 한인회, 볼빅 대회에 이어 또다시 스포일러 악역
지역 사회 화합깨는 문제 단체로 떠오르나?

상공회의소가 7080 미시간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안승정 앤아버 한인회장은 시카고 중앙일보에 전화를 걸어 본 행사를 자신들이 주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졸랐다는 후문이 흘러나오고 있다.

올해 5월 볼빅이 후원하는 한인 초청 무료 골프대회를 열면서 무리를 일으켰던 앤아버 한인회는 볼빅사측에서 지원한 경품도 참가자들에게 나누워 주지도 않고 준비위원들이 나누어 가지는 등 참가자들을 기만하는 행사운영으로 원성을 샀었다. 본 대회에 참석했던 한인들은 “속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하고 “당초에는 볼빅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가보니 지역 한인들이 비굴하게 자비를 들여 출연했었고 또 무료라고 하더니 반강제적으로 도네이션을 뜯어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한인회들이 자신들의 치적을 쌓기 위해 지역 사회의 화합을 깨는 스포일러의 역할을 하고 있다니 안타깝다”고 말한 K씨는 “한 번 속지 두 번 속겠느냐”며 한인회의 추태가 역겹다고 말했다.

한인 사회 원로들은 “예전에는 지역 사회 화합이 우선이었는데 요즘에는 개인적인 한풀이가 앞서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고 “지속성 없는 일부 회장들이 지역 사회를 편가르기의 제물로 삼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앤아버 한인회의 돌출행동이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망치고 있다는 비판이 팽배해지고 있는 가운데 앤아버 한인회는 앤아버가 아닌 리보니아에서 오는 11월 13일 한국 가수 초청 이벤트를 연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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