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0일부터 사흘동안 디트로이트 연합감리교회에서

[트로이=마이코리안] 김택용 기자 = 이 땅에 사는 모든 크리스챤을 함께 모아 개인과 나라의 죄를 회개하고 미국과 세계의 치유와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하도록 깨우고 도전한다는 취지를 갖고 1993년 시작한 JAMA(Jesus Awakening Movementfor America)가 미시간 한인 교회 협의와 함께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자마 대표 강순영 목사는 10일 개회예배에서 “부흥만이 살 길이다”라고 말하고 “하나님은 교회를 위해, 우리 차세대를 위해 그리고 미국을 위해 은혜를 준비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신다”고 전했다.
장 목사는 기도가 사회와 나라를 바꾸는 시작점이라고 말하고 1857년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평신도 기도운동이 5천명의 선교사들을 세계로 파송하는 시발점이 되었으며 1904년 영국 웨일즈의 부흥운동은 전 세계 부흥을 촉발시칸 원동력이 되어 유럽, 인도, 아프리카와 호주, 미국과 평양, 만주까지 부흥을 전파했다고 설명했다.
1907년 평양 대부흥 운동으로 교육열이 향상되어 수많은 학교들이 설립되었고 수 천명이 글을 배우고 놀음, 간음, 일부다처제의 죄악된 습관들이 없어졌으며 금주, 금연 운동이 일어났고 우상숭배가 사라지고 여성의 지위가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1980년대 과테말라 알모롱가의 부흥운동을 시작으로 8~90%의 주민들이 예수를 믿게되자 36개였던 술집이 사라지고 감옥이 텅텅비게 되었으며 가정들이 화목해 졌다고 주장했다.
목요일 저녁집회에서 이성철 목사(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는 기도자가 확신해야 할 진리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기도가 모든 신앙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터전이다”라고 말하고 기도는 나의 완전한 무능함을 인정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기도 응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이며 기도하면 성령님이 항상 함께 하시고 도와주신다고 전했다.
자마를 태동시킨 김춘근 교수는 “오너십없는 리더십은 없다”고 말하고 “오너십은 사랑하는 것, 주는 것, 기도하는 것, 나누는 것, 섬기는 것, 책임을 지는 것, 형통하게 하는 것, 위대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 번성케하기 위해 모험하는 것,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생명까지도 내어 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시간 지역에서는 디트로이트 한인연합장로교회의 유승원 목사가 참여해 ‘나라를 위한 기도(이민자 5계명)’, 앤아버소망교회 배헌석 목사가 ‘지역사회를 위한 기도’에 대해 설교했다.
미시간 지역 한인교회들은 2007년부터 약 10년동안 매월 초교파적인 연합기도 모임을 열고 지역사회의 경제 및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해 오고 있다.
자마는 중보기도 컨퍼런스, 뉴어웨이크닝 컨퍼런스, 글로벌 리더십 개발원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자마는 대학교 2학년이상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 뱅가드 대학에서 글로벌 리더십 훈련(6월 17일부터 7월 28일까지)을 실시한다. 자마는 본 훈련을 통해 나라와 세계 모든 분야를 변화시킬 성령충만하고 실력있는 그리스도의 대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jamagldi.org에서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