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바통터치였다

1대 황관일 목사(재임 1967~1970)
1967년 5월 2일에 4명의 작은 겨자씨(황관일 목사, 김기택, 김충규, 이춘재)들이 하나님의 큰 뜻에 따라 우드워드 에베뉴 장로교회 지하 라운지에 모여 기도회를 하고 나서 5월 넷째 주일(28일) 오후 2시에 교파없이 ‘디트로이트 한인 연합교회(Korean Community Church of Metropolitan Detroit)’ 란 이름으로 8명이 모여 정식 예배를 드렸다. 이 당시 그랜드 패리즈에서 황관일 목사가 1대 목사로 취임했다.
2대 김득렬 목사(재임 1972~1993)
연세대학교 신과 대학 종교 교육학 교수로서 안미주 한인 교회의 본보기가 되었다.식년을 맞아 시카고 맥코믹 신학교에서 연구중이던 김득렬 목사가 1972년 1월 9일 2대 목사로 취임한 후 교회를 정착시키고 오늘의 교회로 성장시켰다. 1971년 미국 연합장로교회 디트로이트 노회에 정식으로 가입하고 지금의 본당을 북미주 한인 교회로는 처음으로 건축, 봉헌했다.
김 목사는 NCKPC 총회의 제5대 회장, 한영 찬송가 출판위원회장, 한미장로교 장학재단을 창립하여 장학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미시간 한인 교회 협의회를 창립하였다. 김 목사는 NCKPC 총회의 제5대 회장, 한영 찬송가 출판위원회장, 한미장로교 장학재단을 창립하여 장학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미시간 한인 교회 협의회를 창립하여 미주 한인 교회의 본보기가 되었다.
3대 최인순 목사(재임 1992~2003)
23년간 미국 장로교회에서 목회했던 최인순 목사가 92년 6월 6일 부임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을 바로 알기 위한 성경공부에 집중하였고 96년 9월부터 캐리그마 성경 공부를 도입하였다. 특히 남다른 열정으로 로마서를 강해했다. 예배의 정통성을 강조해 주일 예배, 주일 저녁 예배, 토요 새벽 기도회를 착오없이 진행했으며 성경 중심의 예배와 장로교 전통 방식의 찬송을 지향했다.
4대 박원호 목사(재임 2003~2007)
세월이 지남에 따라 교인들의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IMF 사태 이후 늘어난 교인들을 능동적으로 수용해야 하는 시기에 박원호 목사가 4대 목사로 취임했다(2003년 4월 1일). 한국 장로회 신학 교수를 역임하고 뉴욕의 ‘아름다운 교회’에서 동사 목사를 역임한 박 목사는 신선하고 젊은 열정을 가지고 전통과 변화를 겸비한 목회를 지향했다. 토요일에만 있던 새벽교회를 매일로 확대했으며 교회에서 기도 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하는 등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5대 유승원 목사(재임 2009~현재)
유승원 목사는 ‘3세대가 함께 제자되는 교회’를 지향한다. 모든 성도들은 사역자임을 강조하며 목회자의 역할을 ‘다른 사역자들의 사역을 위해 섬기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최근에 출판한 저서에서 ‘책 한 권의 사람’이 되느 것을 삶과 목회의 지행점이라고 했다.
Nazarene Theological Seminary와 프리스턴 신학교에서 수학한 후 Duke 대학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의 나사렛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신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훼잇빌 한인 장로교회 담임목사, 미국 장로교 한인교회 총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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