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깨끗한 지구를 위해 바꿔야할 생활 습관

요즈음은 얼마 전 지난 ‘Earth Day’를 비롯하여 ‘Going Green’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단어들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그러나 막상 어떻게 하는 것이 정작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길인지에 대해서는 무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연 환경오염을 막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엔 어떤 것이 있을까?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가질 수 있는 의문사항들을 찾아보고 깨끗한 지구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바꾸어 보자.

1.방을 나올 때마다 매번 불을 꺼야할까?
결론은 전구의 종류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다. 물론 불을 꺼놓는 것이 에너지 절약에 유익한 것이 사실이지만 스위치를 껐다 켰다 하면 전구수명이 짧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GFLs와 같이 약간 비싼 절전형 전구일 경우 15분 이상 방을 비울 것이라면 불을 끄는 것이 낫고, 15분 이내라면 굳이 끄지 않는 것이 이익일 수도 있다.

2. TV나 CD 플레이어, 전화 충전기 등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꼭 빼 놓아야 하나?
이러한 기기들을 사용치 않으면서 플러그를 연결해 놓기만 해도 연간 약 $4빌리온의 에너지 손실을 가져온다고 한다. 노트북의 경우 플러그를 연결한 채 꺼 놓은 상태라 해도 한 대당 $9(연평균)의 낭비가 있다고 한다. 지금 이 순간 노트북을 가진 사람이 몇 명인지 생각해 보면 그 손실이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알 수가 있다.

3.빨래는 꼭 뜨거운 물에 빨아야 잘 빨릴까?
집안에서 사용하는 핫 워터 사용량의 90%가 빨래 시 사용되는 뜨거운 물을 덥히는데 소요된다고 한다. 그러나 아주 더러운 빨래나 기름기가 심하게 뭍은 경우가 아니라면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이나 따뜻한 물(혹은 찬물)을 사용하는 것이나 별 다른 차이가 없다고 한다. 지금 당장 스위치를 핫워터에서 웜 혹은 콜드 워터로 바꾸어 보자.

4. 손으로 설거지 할 때와 식기세척기를 사용할 때 어느 경우가 물이 적게 들까?
손으로 설거지를 할 경우 4-5갤론의 물이 사용되는 반면 요즘 나오는 식기세척기를 사용할 경우 2개론 밖에 들지 않는 다고 한다. 물론 식기세척기의 경우 전기를 사용하게 되기는 하지만 요즘 시중에 나오는 새로운 기기들은 30년 전에 사용되던 식기세척기 보다 약 95%정도 덜 전기가 소요된다고 한다. 세척기를 거의 꽉 채워 소요되는 물과 전기를 절약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득이 된다 할 수 있겠다.

5.공중화장실에서 손을 닦은 후 페이퍼 타월과 에어드라이어 중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까?
에어드라이어에 사용되는 전기료 보다 종이 타월을 만들거나 그 쓰레기를 처분하는데 드는 비용이 훨씬 많이 든다고 한다. 조사에 의하면 한 레스토랑에서 일 년에 사용되는 페이퍼타월을 만들려면 약 9그루의 나무를 잘라야 한다고 한다. 따라서 두 가지 쵸이스가 있을 땐 반드시 에어드라이어를 사용하도록 한다.

6.잠시 정차하는 경우 시동을 꺼야 하나 켜두어야 하나?
오래 전에는 잠시 정차하는 경우라면 그냥 켜 두고 있는 것이 다시 시동을 껐다 켜는 것 보다 개스가 덜 든다는 이론이 통념이었다. 그러나 조사결과 30초 이상 세워 둘 계획이라면 시동을 끄는 것이 개스를 절약하는 길인 것으로 나타났다.

7.날씨가 너무 추운 경우엔 운전하기 전에 시동을 걸어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자동차는 달리는 중에 웜업이 더 잘되기 때문에 웜업을 위해 서라면 달리면서 하는 것이 빠를 수도 있다.

8.컴퓨터 사용을 오랫동안 하지 않을 때 컴퓨터를 꼭 꺼 두어야 할까?

조사에 의하면 미국 직장인의 약 34% 정도만이 퇴근 할 때 컴퓨터를 끄고 간다고 한다. 만약 미국 직장인 모두가 퇴근할 때 컴퓨터를 끄고 간다면 $4.3빌리온의 절약과 32밀리온 톤의 CO2 방출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9.그로서리 쇼핑 시 종이봉투와 비닐 봉투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대답은 둘 다 아니다. 보통 종이봉투를 쓰는 것이 환경오염이 덜 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목재제조소 역시 산성비나 지구온난화, 호흡기질환 발병 등에 악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재를 자르고 옮기는데 드는 운반비 또한 무시할 수 없으므로 종이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상책은 아니다. 정답은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바구니 혹은 백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10.에어컨을 트는 것과 창문을 여는 것 중 어떤 쪽이 더 개스가 들까?
에어컨을 트는 쪽이 더 많은 베터리와 개스를 소요시킨다는 이론이 있는 반면 창문을 열고 운전했을 때 생기는 풍압으로 인한 공기 저항으로 더 많은 개스가 소요될 수도 있다는 이론도 있다. 여기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지만 하이웨이를 운전할 때는 빠른 속도로 인한 공기 저항력 때문에 더 많은 개스가 들 수도 있으므로 개인의 선택에 맡기고 최소한 속도를 많이 내지 않는 로컬에서는 창문을 열고 운전을 하는 것이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베터리나 개스 사용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방법일 것이다.
이렇듯 별것 아닌 개개인의 습관을 바꿈으로서 지역환경, 나아가서는 지구 환경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Copyright ⓒ 미시간코리안스닷컴(http://www.michigankorean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l rights reserved

Print Friendly, PDF & Email

Leave a Reply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