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 상원, 미시간 출신 벳시 디보스 교육장관 인준

– 엠웨이의 창시자인 리차드 디보스의 며느리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벳시 디보스 교육장관 내정자가 7일 가까스로 상원에서 인준을 받았다.

이날 표결에서 50대 50 가부 동수가 이루어졌지만,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그의 인준에 찬성하는 결정표를 행사하면서 인준안이 통과됐다. 부통령이 각료 인준 표결에서 결정표를 행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표결에서 공화당 상원의원 2명이 인준안 통과에 반대하는 민주당 측에 합류했다.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디보스 내정자가 공공 교육 경험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 인준 표결에 앞서 사회연결망 서비스인 트위터에, 디보스 내정자가 개혁가로서 뛰어난 교육장관이 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벳시 디보스는 엠웨이의 창시자인 리차드 디보스의 아들이자 2006년 미시간 주지사에 출마했다 작선한 딕 디보스의 아내다. 2012년 포브스 매거진은 당시 51억 달러를 가진 리차드 디보스를 미국의 67번째 부자로 리스팅한 바 있다.

출처: 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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