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 국정지지도 36% 최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지지율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 ‘CBS’ 뉴스는 20일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6%를 기록해 지난 5개월의 재임 기간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7%였다.

두 달 전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는 국정 지지도가 41%, 지지 반대는 53%였다. 다른 여론조사 결과도 매우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여론조사 단체인 갤럽의 최근 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38%, 반대 56%로 나타났고 퀴니피액 대학 여론조사에서는 지지 34%, 반대 57%로 각각 나타났다.

다만 라스무센의 지난주 여론조사는 지지 50%, 반대 50%로 나타났고 이번 주 같은 조사에서는 지지 48%, 반대 51%를 보였다.

여론조사 단체들은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조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이 지지도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대선 개입 조사에 대해 “마녀사냥”이라고 반발해왔다.

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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