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RTWOOD SCHOOL for the Homebuilding Crafts
-2주 만에 나만의 집 짓기-
“나는 아이들에게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나는 이혼을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못질을 하며 고통을 이겨냈고,
결국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었다”고 Hartwood Homebuilding Crafts School 에 참가했던 Jennifer Lee 는 말했다.
Hartwood 건축학교를 운영하는 Will 과 Michele Beemer 부부는 나만의 집을 짓는 일이 영혼을 살찌우고 제 손으로 직접 일함으로써 세상을 좀 더 정직하게 살 수 있게 해준다고 믿는다. 혹시 집 짓는 일에는 엄청난 돈이 들 것 같다고 지레 겁부터 먹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부부의 말을 빌리자면, 집 짓는 일이 당신의 지갑을 축낼 일은 없을 거라고 한다. 오히려 만약 당신이 직접 집을 짓는다면 주택업자들에게 의뢰하는 것보다 60퍼센트 이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설령 직접 못질을 하지는 않더라도 자신이 건축업자인 것처럼 이모저모 꼼꼼히 따져보기만 해도 건축비의 20퍼센트는 줄일 수 있다.
Hartwood 건축학교는 1978년에 문을 열어 지금껏 여름부터 가을까지 수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학교가 유명한 까닭은 미국에서도 몇 안 되는 ‘생초보’ 를 위한 학교이기 때문이다.
하트우드 건축학교의 강습은 2주 코스이다. 집 짓는 일 외에도 목재 골조, 가구 제작, 목공의 기초 등에 관한 세미나도 열고 있다. 그중에서도 참가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과정은 여성들이 스스로 집을 수리하고 개조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여성목공교실’이다.
그동안 이 학교의 집 짓기 과정과 단기 세미나를 거쳐간 사람들은 대략 3000명이 넘는다. 대략 13세부터 72세까지 남녀노소는 물론 Scotland, Hawaii, Japan 등지에서 참가자들이 오고 있다고 한다. 물론 대부분 한 번도 집을 지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Hartwood Schoolhouse는 미국 Massachusetts 주의 Berkshire Hills 에 부지 1만 2000 여평(약 9 Acre)에 자리잡고 있다. 집 짓는 법을 가르쳐주는 학교답게 1978년 부터 그 다음 해까지 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건물을 지었다. 사무실과 탁 트인 교실, 온실, 우수한 장비를 갖춘 목공상점, 도서관, 그리고 Michele 이 직접 맛있는 점심을 준비하는 부엌이 건물 안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2주 강의는 오전 강의와 오후 실습으로 진행된다. 가령 오전에 골조 강의를 들었다면 오후에는 인근의 집에 서까래를 놓는 식이다. 2주 과정 수업료는 1인 $1150.00 이고 2인 $2100.00 이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단기 세미나 참가비는 1인 $600.00, 2인 $1100.00 이다. 수강신청자들에게는 학교 부근의 야영지와 민박집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비슷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Arizona 주의 Arcosanti
미국 Arizona 주 사막에 자리잡은 아르코산티는 실험 도시, 도시가 거대화되는 것을 경계하고, 지구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한 Workshop 이 1년 내내 열린다. 기숙사 혹은 아파트형 숙소에 머물 수 있는 숙박료와 식대가 포함된 일주일 과정의 Workshop 에 $475.00을 내면 참가할 수 있다. 환경계획도시를 설명해주는 Seminar 와 대안도시관광 등이 비용에 포함되어 있다. 한편 Arcosanti 는 매달 둘째 주에 분야별로 공동작업 Project와 집중학습을 실시하는데, 여기에 참가하려면 워크숍 참가비에 $250.00을 더 내면 된다. 한 달 Course의 집중체험과정 참가비는 $1125.00 이다.

Maine 주의 Shelter Institute-주거 연구소
미국 Maine 주의 Bass 근처에 가면 집을 설계하고, 건축하고, 배관을 설치하고, 전선을 연결해 마침내 나만의 집을 완성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5일 동안의 나무골조수업은 1인당 $775.00, 2인 $1250.00, 2주일 동안 설계와 건축을 모두 배울 수 있는 집중 수업은 1인당 $1225.00, 2인 $1800.00 이다.

Solar Living Institute-태양생활 연구소
1998년에 문을 연 이 연구소는 California주의 Hopeland에 있으며 약 11 Acre(1만 5000여평)의 공간에 재생 에너지와 생태적 관점의 설계, 친환경생활 실천, 짚단과 옥수수자루, 대나무 같은 대체 건축 자재에 관한 체험 Workshop 을 연다. 참가비는 1일 워크숍은 $95.00. 1년 내내 아무때나 참가할 수 있는 일주일 집중 프로그램은 $700.00 이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은 초보자에게 2,3주 만에 집 짓는 법을 가르친다는 건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비웃는다. 하지만 Hartwood 를 비롯해 여기에 소개한 학교들은 전문가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주거 연구소의 설립자인 Patrice Hennin 의 말은 의미심장하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용감하게 신대륙에 건너와서 통나무집을 두드린 여행자들이 만들었죠. 이들 모두가 자신들이 집을 지을 수 있다는 걸 믿고 있었죠. 우리가 달에 로켓을 발사한다고 했나요? 그저 우리는 내 손으로 내 집을 짓겠다는 것 뿐이랍니다.”
– 문의 동서여행사 248-352-25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