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여행중 봉변을 피하려면

– 나라별 조심해야 할 특이한 법규

    • 오늘날 전 세계가 하루 생활권에 들어왔다고 할 만큼 항공 교통이 발달하고 있다. 하지만 여행 중에 황당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각 나라가 가지고 있는 특이한 법규를 숙지해야 한다.

      스위스에서 쉬는 쉬쉬

      스위스에서는 밤 10시 이후에 남성들은 서서 소변을 보지 못하게 되어있다. 취침시간에 소음을 줄이자는 취지의 법이다. 일요일 새벽 잔디를 깎기, 좌변기 물 내리기, 밖에 세탁물 널기나 자동차 세차하기 등이 금지되어 있다. 일요일은 조용하게~

      스웨덴에서는 전조등을 항상 켜야

      스웨덴에서 운전을 할 경우에 꼭 알아두어야 할 교통법이 있다. 그것은 시간과 상관없이 주행 시에는 전조등을 항상 켜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겨울철에는 오후 2시만 되도 어두워지는 현지 사정을 감안해서 생긴 법이다. 또 1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반드시 겨울 타이어를 장착해야 한다. 정차 시 1분 이상 엔진을 틀어 놓을 수 없으며 혈중 알콜 농도 허용치는 0.02%로 매우 엄격한 편이다.

      스페인에서 운전 시 슬리퍼를 피해야

      스페인에서는 슬리퍼와 같이 백 스트랩이 없는 신발을 신고 운전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최대 150 유로의 벌금을 낼 수 있으니 엑스트라 신발을 준비해야 한다. 운전 시 셀폰 헤드세트도 허용되지 않는다. 운전에 대해서는 제로 관용 정책이 적용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사모아에서 부인의 생일 잊으면 불법

      사모아 섬에서 부인의 생일을 잊으면 불법이다. 여행자들은 용서되긴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유치장에 갇힐 수도 있다. 유치장에서 하룻밤 아니면 화난 아내와 하룻밤을 보내지 않으려면 챙길 건 챙겨야 할 듯.

      베니스 비둘기에게 먹이주면 벌금도 줘야

      베니스에 있는 세인트 마크 광장에서 새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2008년부터 금지되었다. 비둘기 계체수가 권장치보다 4배나 늘어나면서 생긴 법이다. 새 먹이를 파는 상점 19곳이 폐쇄되었고 위반 시 벌금이 가해진다.

      아우토반에서 휘발유 떨어져서 정차해도 벌금

      독일의 아우토반 고속도로는 속도를 즐기는 운전자들의 천국이다. 80마일로 속도제한이 되어있긴 하지만 200마일로 달리는 차들도 많다. 아우토반에서 정차하는 것은 불법이다. 휘발유가 떨어져서 갓길에 정차했어도 80 유로의 벌금을 내야한다. 사진 촬영이나 휴식을 위한 휴게소는 점선으로 표시되어 있다.

      싱가포르에서 껌씹으면 벌금

      싱가포르는 깔끔한 것을 선호하는 도시 국가다. 1965년 독립된 후 싱가포르는 청결, 효율성의 수호자로서 쓰레기 투기행위, 도로 무단 횡단, 침 뱉기, 방뇨 등의 공중도덕을 엄격하게 단속하고 있다. 가장 놀라운 것은 1992년부터 시행된 껌 씹기 금지 법안이다. 이 법안은 2004년부터 약간 완화되어 약사나 치과의사에 의해 배포된 무설탕 껌에 한해 개인적인 사용이 허락되었다. 공공장소에서 껌을 뱉다가 적발되면 $500의 벌금이 부과된다. 쓰레기통이 없다면 그냥 삼키는 편이 나을 수도.

      영국에서 백조에 손대면 낭패

      중세기에 만들어진 영국 백조에 대한 소유권 법안을 살펴보면 영국에 있는 모든 백조는 영국 여왕의 소유이라고 되어있다. 여왕을 칭하는 공식 명칭 중에 ‘백조의 영주'(Seigneur of the Swan)라는 타이틀이 있을 정도다. 따라서 백조를 훔치는 것은 반역행위에 해당된다. 백조를 훔치려는 사람이 지금도 있으라만 옛날에는 귀족들만 즐기던 백조 고기를 보호하려는 꼼수는 아닐지. 이런 전통은 오늘날 백조 부리에 주인 표지를 새기는 테임즈 강의 연례행사로 남아있다. 성가신 관광객들이 백조를 훔쳐가지나 않았는지 새보는 거란다.

      프랑스에서는 운전 시 음주 측정기를 지참해야

      프랑스에서 운전을 할 경우에는 지갑, 자동차 키, 셀 폰과 더불어 음주 측정기를 지녀야 한다. 경찰이 정지시켰을 때 운전자가 술에 취하지 않았다는 상태를 증명해야 할 의무가 운전자에게 있기 때문이다. 음주 측정기를 사용한 수치를 알려주지 않으면 11 유로(약 $12.35)의 벌금이 부과된다. 음주 측정기를 휴대함으로써 좋은 점은 운전하기 전 측정해서 수치가 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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