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Special

상공협, 디트로이트 시장과 함께 불우이웃 돕기

– 22일 아침 카씨드럴 세인트 폴 교회에서

미시간 한인 상공인협회(회장: 엄재학)와 켄 카크럴 디트로이트 시장이 공동으로 개최한 한미 교류의 날(Korean American Share Day) 행사가 22일 아침 디트로이트 다운타운에 위치한 세인트 폴 교회에서 열렸다.

켄 카크럴 디트로이트 시장이 디트로이트 시위원장에 재직중 10년간 추수감사절을 맞아 디트로이트 시민들에게 매년 약 700마리의 냉동터키를 전달해 오고 있다. 미시간 상공인협회도 지난 22년간 같은 시기에 약 1,200여 마리의 터키를 디트로이트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주관해 오고 있었다. 그동안 디트로이트 지역 경찰국과 공립학교 및 교회들을 통해 터키를 전달해 오던 상공협은 올해는 색다른 방법을 선택하기를 원했고 또 디트로이트 리더쉽에게 한인사회의 기부 역사를 알리고자 하는 바램을 본보에 전달해 왔다. 본보는 협회의 요청을 받고 켄 카크럴 디트로이트 시장을 직접 만나 올해는 한인사회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시청측이 필요로 하는 900마리의터키를 본 행사에 희사하게 되었다.

이날 아침 7시부터 행사장에 모인 1500여명의 디트로이트 시민들은 한인 사회가 지원한 터키를 나누어 가지며 즐거운 추수감사절을 기원했다.

켄 카크럴 디트로이트 시장은 기념사에서 “한인사회가 지난 22년간 디트로이트 시를 위해 이와같은 행사를 주최해 오고 있음을 참가자들에게 밝히고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치하했다. 그는 본 행사를 후원하기 위해 행사장에 참가한 이종효 디트로이트 회장, 엄재학 상공협 회장, 임정준 미용협 회장, 김종대 문화회관 회장, 김영호 전 문화회관 회장, 차승순 한미여성회장, 조미희 한미여성회 USA 회장, 데이비 드로든 명예영사 등에게 감사를 표했다. 디트로이트 퍼스트 레이디인 킴벌리 카크럴은 한인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Ken Cockrel Corps]라고 적혀진 스웨트 셔츠를 선사하고 한인들의 도움으로 더욱 성대한 행사가 되었다고 기뻐했다.

한인 지도자들은 전달받은 옷을 입고 켄 카크럴 시장과 함께 시민들에게 터키를 나누어 주며 자원봉사에 나섰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인사회 단체장들은 한인사회가 다각적인 방법으로 디트로이트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반가웠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시청측과 직접 선이 닿아 공동 행사를 통해 우호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었음에 커다란 가치를 두었다.

이와같은 우대관계가 디트로이트 내 한인 자영업자들에게 치안 문제와 같은 실직적인 혜택으로 미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엄재학 회장은 경기가 바닥에 머물어 있는 시점에서도 최선을 다해 성의를 표해주신 상공인 여러분께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미시간 한인 상공협회와 미용재료상협회는 오는 12월 7일 펠로우쉽 채클에서 열리는 19회 한미연합성탄성가제에서 총 만 달러의 장학금을 디트로이트에 전달한다. 이중 5천 달러에 해당하는 장학금은 디트로이트 시청이 직접 선발하게 해 시장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미용협회는 또 추가적으로 디트로이트 내 6개 지역 경찰소에게 각각 천 달러씩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한인 사회의 지원에 대해 카크럴 시장은 놀람을 금치 못하고 한인 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김택용 기자 / michigankorea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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