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한인사회 Special

미시간교회협의회 19년째 디트로이트에 사랑 전달

– 미시간 교회협의회 주최 성가 합창제에서

제19회 성탄 성가 합창제가 디트로이트 지역 4개 한인교회 찬양대(디트로이트 한인연합감리교회, 디트로이트한인연합장로교회, 미시간 한인장로교회, 제일사랑 침례교회)와 앤아버 한인교회 오버 드라이브 찬양 댄스팀, 글로리아 찬양 선교단, 토론토 영락 장로교회 찬양 장구팀, 펠로우 쉽 채플 찬양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일 성대하게 열렸다.

미시간교회협의회 조영호 회장 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된 합창제는 디트로이트 한인 연합장로교회 소속 보이스 어브 엔젤 어린이 찬양단(지휘: 조재호 피아노: 황성찬)이 첫 순서를 맡았으며 제일사랑침례교회 찬양대(지휘: 김영혜 피아노: 강경희), 펠로우쉽 채플 찬양팀(지휘: 프레스톤 부라운 피아노 앨 멕켄지), 디트로이트 한인 연합 장로교회 찬양대(지휘: 김용민 피아노: 엄혜정)가 열정적인 성가를 불러 기립박수를 받았다. 헌금 시간에는 글로리아 찬양 선교단 (지휘: 정민숙 단장: 최경옥)이 올해 처음으로 참가해 특별 순서를 마련했다. 미시간 한인 장로교회 찬양대 (지휘: 홍진숙 피아노: 이영화)와 디트로이트 한인 연합 감리교회 찬양대(지휘: 윤혜경 피아노: 신원경)도 대대적으로 참가해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합창제 준비 위원들은 색다른 순서를 마련하기 위해 토론토 영락교회의 장구팀과 앤아버 한인교회의 청년 찬양 댄스팀인 오버 드라이브를 초청해 생동감을 주었다.

이어 디트로이트 한인 연합 감리교회 담임 이훈경 목사는 미시간교회협의회가 매년 준비하는 장학금을 흑인 신학생 3명에게 전달했다. 올해에는 Ecumenical Theological Seminary에 재학중인 Thomas Priest Jr, Michigan Theological Seminary의 Willie Hawk, Methodist Theological School의 Rochelle Hunter에게 각각 천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제일사랑침례교회의 최시훈 목사는 교회협의회를 대표해 Gleaners Community Food Bank와 Coalition on Temporary Shelter에 각각 3천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미시간 한인 장로교회의 신효철 목사는 The Open Door와 The Baldwin Center에게 3천 달러를 각각 전달했다. 미시간 교회 협의회는 매년 세 명의 흑인 신학생과 4개 민간 단체에 총 15,000 달러의 기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미시간 교회협의회는 19년간 이어온 사랑의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십시일반하는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합창제는 참가 교인들이 한 목소리로 헨델의 할렐루야를 합창하며 막을 내렸다.

매년 연합장로교회와 연합감리교회가 번갈아가며 본 행사를 준비해 왔으나 연속성이 떨어지는 점을 보강하기 위해 행사 준비위원회를 만들었다. 본 위원회에는 최은숙 장로, 안상민 장로, 양성국 장로, 문성진 집사, 마경호 형제와 본보가 포함되어 있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보다 많은 의견을 수용하여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미시간 한인사회내 화합과 디트로이트 사회와의 교량역할을 감당하기로했다.

김택용 기자/michigankorea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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