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뷰티써플라이나 세탁소 등을 경영하고 있는 한인 업소들이 연말을 맞이해 각종 도난 사고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뷰티협회 및 주간미시간이 디트로이트 경찰국 담당자를 만나 실무회담을 가지며 한인 업소들을 위한 치안유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디트로이트 경찰국의 대외민원 담당 케리 경관은 본보와의 만남을 통해 기발한 제안을 해 왔다. 디트로이트 지역 경찰관들이 파트타임으로 한인업소들을 위해 방범요원의 역할을 해 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케리 경관은 “현직 경찰이 정복을 입고 무장을 한 상태에서 방범 근무를 서 줄 수 있으며 시간당 $20~25로 하루 최소한 4시간을 고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필요하다면 경찰차를 업소에 주차하고 경비를 서 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약 일주일 이후부터 실제 경비가 가능하다. 케리 경관은 실제로 얼마나 많은 한인 업소들이 관심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미리 알려주면 경관들을 배치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현직 경찰들의 경비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한인업소는 주간미시간(248-444-8844)에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디트로이트 경찰국은 이외에도 한인들의 방범강화를 위한 자료를 정리중이며 준비되는대로 주간미시간 / 뷰티협회와 협조하여 한글로 번역한 후 한인 업소들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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