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계 샌드라 유 양도 위너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지난 3년간 디트로이트 재건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재정적 지원을하고 있는 나이트 재단이 2017년 5개의 프로젝트에 총 8십만 달러의 그렌트를 책정했다.
가장 큰 수혜자는 $225,000를 수령한 At water Beach 프로젝트로 디트로이트 연안경비대 선가(船架)와 시멘트 싸일로를 어린이를 위한 공원으로 만든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당첨되었다.
$205,000를 수령한 Design Center in a Box 프로젝트는 디트로이트 도시계획과가 진행하는데 도시계획 사무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도시개발에 관한 디자인과 진행 결과를 소통하겠다는 아이디어다.
$129,400의 그렌트를 획득한 Detroit Bike City는 Detroit’s Slow Roll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디트로이트의 비영리 단체들을 활성화하게 된다.
Building Community Value는 $150,000의 그렌트를 획득했는데 이들은 Better Buildings, Better Blocks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디트로이트 시민들이 부동산 개발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그렌트 수령자 중에는 한국계도 있었다. 유부철 전 미시간상공회의소 회장의 딸인 샌드라 유 양이 CitizenDetroit를 위해 제출한 프로젝트가 $101,000의 그렌트를 수령했다. 그는 18세가 되는 디트로이트 공립학교 출신 학생들에게 간단한 선물과 함께 시정부에 대한 안내서와 커뮤니티와 연계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안내서를 우송하는 프로젝트다.
나이트 재단이 한 때 신문을 발행했던 26개 도시중 19개 지역에 총 5백만 달러를 지원해 33개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3년동안 총 천 5백만 달러의 그렌트 중에 디트로이트는 2백만 달러를 수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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