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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재무부, 사기성 전화 주의보 경보

– 전화로 개인 정보를 절대 제공하지 말아야

[랜싱=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재무부(Department of Treasury)는 주정부 재무부 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전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전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미시간 주 재무부는 지난 이틀 사이에 전신환, 선불 직불 카드 또는 기프트 카드를 통해 현금을 요구하는 사기 전화 통화가 급증하는 것을 목격했다. 범인들은 돈을 신속히 지불하지 않으면 체포, 법적 조치 또는 사업 정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협박하는 수법이다.

사기범은 재무부가 전화하는 것처럼 발신자 번호를 주정부 번호로 변경하고 있다. 발신자는 직원 명, 사람의 이름, 주소 및 기타 개인 정보를 사용하여 공무원인것 처럼 위장하고 있다.

미시간주 재무부의 세무관리 책임자 Glenn White씨는 “불행히도, 사기꾼들은 납세자들을 속이기 위해 새로운 트릭과 전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하고 “미시간 재무부 (Department of Treasury)는 전화를 통해 납세자와 절대 접촉하지 않는다. 재무부는 반드시 일반 우편을 통해 납세자와 소통한다”고 설명했다.

재무부는 절대로 :

(1) 개인 정보를 취득하기 위해 전화 통화를 시도하지 않는다.

(2) 선불 직불 카드, 기프트 카드 또는 전신 송금과 같은 특정 지불 방법을 사용하여 즉석 지불을 요청하지 않는다. 재무부는 미납세자에게 청구서를 우송하는게 일반적이다.

(3) 지방 경찰이나 다른 법 집행 단체를 동원해 미납세자 체포하지 않는다.

(4) 납세자에게 빚진 금액에 대해 질문하거나 호소할 기회를 주지 않고 세금 납부를 요구하지 않는다.

(5) 전화로 은행 계좌 번호, 신용 카드 또는 직불 카드 번호로 PIN, 비밀번호 또는 액세스 코드를 요청하지 않는다.

세금을 미납하지 않았거나 세금이 빚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납세자는 이러한 전화를 받으면 즉시 끊어야 한다. 지불해야할 세금이 있는 경우에는 517-636-5265로 전화하여 계좌 잔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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