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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코트라, 잡페어 개최 39개 일자리 오픈

[디어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코트라가 주최한 2011 잡페어에 60여명의 지원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잡페어에는 14개 한국 지상사들이 참여하여 39개의 일자리를 오픈했다. 참가 업체로는 광진 어메리카(3), Nalara Corp.(1), 로고스 로지스틱스(1), 현대 모비스(8), 에나 인더스트리(2), SL America(5), 인팩(4), KCCM(3), 캐프 USA(2), 칼링크(1), 태양 아매리카(2), 트랙(3), 피앤제이 서치그룹(1), 화승(3)이 참여했다. (괄호안은 일자리 숫자)

지원자들은 대부분 미시간 출신이었지만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욕 등지에서도 지원한 경우도 있었다.

김기준 디트로이트 코트라 관장은 “3년전부터 코트라내에 Contact Korea 라는 개념이 도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과 인재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취업을 원할 경우 코트라에 연락을 주면 국내외 기업 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하여 알선을 해주겠다”고 말하고 “오늘 좋은 짝을 찾는 인연이 맺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인터뷰는 3시부터 6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이루어 졌으며 지원자들은 미시간 진출한 지상사 관계자들과 일대일 면접을 할 수 있었다.

미국인 지원자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데이빗 글레딩씨는 한인 지역 신문을 본 한국인 아내를 통해 잡페어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말하고 KCCM 과 캐프 USA 에 지원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코트라는 이번 잡페어를 미시간 주정부 경제개발공사(MEDC)에도 공지해 한국 지상사들의 일자리 창출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미시간내 대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가장 중요한 화두로 꺼내고 있는 스나이더 미시간 주지사의 정책에 발맞춰 한국 기업들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모습을 미시간 사회에 홍보한 것은 매우 바람직한 움직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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