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미시간에서 오래 살려면 어디로 가야하나?

메트로 디트로이트 지역 4개 카운티중에는 워쉬트나 카운티가 최고

 

[랜싱=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미국 보건 재단 (United Health Foundation)은 흡연, 간호 접근성, 평균 수명 등과 같은 요소를 측정한 결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서 미시간을 미국 내 34위로 선정했다. 그러나 주 내의 차이는 심각하다. 예를 들어, 많은 도시 지역과 북부 미시간 지역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교외 지역 주민들보다 훨씬 짧다.

클레어 카운티에서는 주민들이 체중과 흡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인의 3분의 1 이상이 비만이며 5분의 1은 정기적으로 담배를 피운다.

클레어 카운티는 미드랜드 카운티와 근접해 있는데 미드랜드 카운티 거주자는 낮은 흡연률과 높은 운동량으로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드랜드의 평균 수명은 81세로 클레어 카운티보다 약 6년 더 길다.

미시간은 건강면에서 미국 전체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주내의 차이점도 심각한 편이다.

앤아버 (Ann Arbor)와 릴라 나우 카운티 (Leelanau County)와 같은 풍요로운 곳에 사는 주민들은 비슷한 지역의 주민들보다 오래 건강하게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모든 농촌 지역의 건강 상태가 나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어퍼 미시간의 평균 수명은 주 평균치를 초과한다.

그 차이는 많은 경우에 있어서 ‘​​교육’에 있다.

미드랜드 카운티 성인의 약 72%가 대학교육을 받았다. 주 전체 평균은 67%이다. 한편 클레어 카운티에서는 54%만이 대학교육을 받았다.

미시간의 평균 수명은 78.1년이며 그 평균을 초과하는 카운티는 미시간주 전체적으로 퍼져있는데 미시간 주 남동부의 오클랜드, 리빙스턴 및 워쉬트나우 카운티, 중부의 클린턴 카운티, 서쪽으로는 오타와 카운티 그리고 로워 미시간 북부 지역과 어퍼 미시간 동부지역에 퍼져있다.

장수 지역에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 신체 활동이 활발하고 흡연률과 비만률이 적었다. 차이점은 카운티내에서도 존재했다.

Grand Traverse의 북서쪽에 있는 Antrim 카운티에는 80세가 넘는 주민들이 많은데 이곳에는 두 부류의 주민들이 있다. 미시간 호와 Torch Lake로 은퇴한 부유층의 주민들과 이곳에서 오랫동안 거주한 주민들이다.

미시간주립대 가정 주치의 의사인 안드레아 웬들 링(Andrea Wendling) 박사는 교육 성취도가 낮은 곳의 주민들이 건강관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발표했다.

삶을 연장하는 간단한 해결책으로 이어질 수있는 구체적인 패턴을 찾는 것은 어렵다고 Wendling은 말했다. Clare에서는 더 많은 의사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개선되겠지만 플린트와 디트로이트는 더욱 복잡하다. 이 도시의 주민들은 인근 병원에 접근하기 용이하지만 빈곤, 폭력 및 기타 요인으로 인해 열악한 건강 상태를 경험하고 있다.

웬들링 박사는 “근본적인 건강 문제는 주 전역에서 동일하다”고 말하고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다르다”고 전했다.

다음은 미시간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주요 도시의 건강관련 데이터를 정리한 것이다. 오클랜드, 워쉬트나, 웨인, 멕콤 카운티중 기대 수명이 가장 긴 카운티는 워쉬트나 카운티(81.6년)으로 2위인 오클랜드 카운티(81.1년)보다 5개월 길었으며 웨인카운티는 75.3년에 불과했다.

그래프를 통해 신체활동, 흡연, 폭음 및 비만의 정도에 따른 상관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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