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랜싱에서 태어나 언더시지 주연배우로 활약
[주간미시간=김택용 기자] 스티븐 시걸 (Steven Seagal)은 미국의 유명 배우이자 합기도에서 7단 소유자이다. 그는 일본에서 합기도 강사로 시작했으나 캘리포니아에서 그의 첫 번째 영화 인 ‘Above the Law’에 출연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그 후 그는 ‘Under the Siege’, ‘On Deadly Ground’, ‘Under Siege 2: Dark Territory’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그는 작품들은 할리우드에서 즉각적인 상업적 히트작이되지는 않았지만, 그는 자신의 무술을 영화에 직접 사용하는 무술인으로 괄목할만한 발자취를 남겼다.
배우 이외에도 예비역 보안관으로 근무했던 그가 연기를 잠시 쉬었을 때는 ‘Seagal Enterprises’와 같은 개인 사업에 몰두했다. 그는 또 리얼리티 쇼 ‘Steven Seagal : Lawman’을 직접 운영했으며 현재 그는 환경 운동가이자 동물 권리 운동가이며 티베트 독립 운동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유대인-아일랜드계인 그는 1952년 4월 10일 미시간 랜싱에서 사무엘 스티븐(Samuel Steven)과 패트리샤 (Patricia)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의료 기술자 였고 아버지는 고등학교 교사였다.
그는 캘리포니아 풀러턴으로 이주해 부에나 파크 고등학교를 나왔다. 그는 레스토랑 ‘The Wagon Wheel’에서 식기 세척기로 일했다. 그의 발이 매우 빠르다는 것을 알아차린 일본인 공수도 전문가가 그에게 약간의 훈련을 배푼다.
그 후 그는 1964년 Harry Kiyoshi Ishisaka에서 합기도를 배운다. 10대 후반에 군복역 관계로 일본을 방문했다가 영구적 체류를 결정한 아버지와 함께 일본으로 이주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합기도 7단을 획득하고 일본에서 합기도 도장을 운영한 최초의 외국인이되었다.
1983년 미국으로 돌아온 그는 할리우드 북쪽에 합기도 도장을 차렸고 같은 해 영화 ‘Never Say Never Again’dp 무술 감독으로 일하게 된다.
그는 많은 영화에 출연했지만 1992년 ‘Under Siege’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상업적으로 성공하면서 박스 오피스에서 156,563,139달러를 모으고 속편 인 ‘Under Siege 2 : Dark Terri-tory’까지 이어졌다. 그 영화는 2001년 ‘100 Years … 100 Thrills (100년간 100편의 히트작)’목록에 실리기도 했다.
스티븐이 시작한 회사에서는 ‘Lightning Bolt’ 라고 불리는 에너지 음료를 제조,판매했으며 ‘Action of Scent’라는 애프터 쉐이브 라인을 제조했다.
그는 1974년 Miyako Fujitani와 결혼해서 두 자녀를 두었지만 1987년 그녀를 떠난다. 후지타니와의 이혼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는 Adrienne La Russa와 결혼한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그는 La Russa와 결혼 한 상태에서 Kelly LeBrock와 사랑에 빠졌고 그녀는 그의 아이를 임신하게된다. 이 뉴스가 La Russa와의 결혼 생활이 파경에 이르자 그는 1987년 LeBrock과 결혼한다. 그는 LeBrock과 세 자녀를 두고 있다. 1994년 그는 르 블락과 이혼하고 이 기간 동안 아리사 울프와 새로운 관계를 시작했다. 2010년 성추행, 성희롱 및 매춘 불법 거래로 기소된 바 있는 그는 현재 Erdenetuya Batsukh와 결혼하여 아들 Kunzang을 두고 있다.
mkweekl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