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에서도 얼마든지 타락할 수 있다
[주간미시간=김택용 기자] 매춘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한국과 달리 미시간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는 다르다.
미시간에서도 얼마든지 타락할 수 있다. 미시간에서 이루어지는 매춘행위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 온라인상에서 이른바 ‘바람’을 피울 수 있는 상대를 만나는 방법은 수백가지가 있을 정도다. 그 중 최근에 사용되는 형태는 ‘Escort Service’라는 개념이다.
https://cityx?????.com(싸이트 비공개를 위해 ?표로 처리함)을 방문하면 수많은 여성들이 로컬 남성들을 유혹하기위해 자신들의 나체 사진을 올려놓고 이메일이나 휴대전화 번호를 올려놓는다.
이 중에는 자신의 집으로 남성들을 불러들이며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여성들도 있지만 포주가 관련되어 호텔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형태도 있다.
노골적으로 매춘행위를 하는 비지니스 형태도 있고 야한 마사지 서비스를 하는 곳도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런 곳에 폰메시지로 연락을 하면 추가로 누드사진을 보내오며 접근해 온다. 경찰의 접근을 막기위해 손님의 개인정보를 온라인 프로파일 링크를 제공하고 그곳에 남기라고 유도한다. 결제는 안된다며 개인 크레딧 카드 정보를 남기라고 한다. 크레딧 카드 정보를 남기기 꺼려하면 개인 이메일이나 폰메시지를 통해 연락을 해오는 적극성을 보이기도 한다.
때로는 이런 싸이트에 경찰이 덫을 놓기도 한다. 매춘 현장에 손님들을 유도해 체포할 수도 있다. 매춘할 의도가 있었다는 증거를 남기기위해 사전에 메시지를 통해 만나는 목적을 명시한다. 즉 여성으로 가장한 경찰이 만난 후에 할 구체적인 성행위를 표현하고 동의를 구하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했다. 용의자들이 아무리 머리를 써서 법망을 피해가려고 해도 불법행위는 언젠가를 댓가를 치르고 만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mkweekl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