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재향군인회, 메모리얼데이 기념행사 적극 후원키로


[롸체스터 힐즈=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한인재향군인회(회장: 홍순백)가 오는 31일 롸체스터 시 주최로 열리는 메모리얼 데이 행사를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

지난 10년 동안 롸체스터 시 참전용사회 및 디어본 참전용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며 관련 행사를 함께 해온 재향군인회의 홍순백 회장은 롸체스터 시로부터 공식 협조요청을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미시간 재향군인회는 지난 18일 저녁 뉴서울가든에서 이사회를 갖고 행사 참여를 위한 세부사항을 결정했다. 홍순백 회장은 “수년전 부터 본 협회의 활동을 후원해 주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고 말하고 “올해는 특히 한국동란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니만큼 한인 사회의 성의를 보여 주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사회는 아침 9시부터 열리는 기념식 기조연설을 전 델파이 아시아 사장인 전춘택 박사에게 부탁하기로 하고 10시부터 시작하는 퍼레이드에도 참가하기로 했다.

미시간 상공회의소, 세탁협, 뷰티협, 한미여성회, 제일사랑교회, 한빛교회를 비롯한 한인 직능 단체 및 이 지역 교회들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재향군인회측은 대형 태극기와 모자를 주문하고 본 행사에 참가하는 한인들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기념행사는 31일 Mt. Avon Cemetery(400 6th Street Rochester MI 48307 / 248-651-9061)에서 열린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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