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경하는 미 중서부 동포 여러분!
희망찬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건강과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과 성공이 함께 하길 기원 드립니다. 올해도 중서부 30만 동포 사회가 더욱 단결되고 화합된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합니다.
작년 한 해 동포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저희 주시카고총영사관은 동포사회의 권익 향상과 발전 및 한미 관계 증진 등을 위하여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해 4월부임 이후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따뜻한 격려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주시카고총영사관은 동포 사회가 단합하고 활기찬 커뮤니티로 발전하는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미 중서부 13개 관할 주에 체류하시는 재외국민과 동포 여러분을 위해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미국 주류사회 내 우리 동포 사회의 위상 제고 및 권익 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보다 많은 차세대 동포사회 지도자가 미 주류사회에 진출,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미 중서부간의 경제 교류 활성화 노력과 더불어, 한글교육 사업 지원 및 한식 알리기, 전통문화 공연을 추진하는 등 대한한국을 보다 가까운 이웃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공공외교 및 문화외교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총영사관 직원 모두는 동포 분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겸허한 자세로 더욱 봉사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미 중서부지역 동포 사회가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주시카고총영사 이 종 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