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감리교회 크리스쳔 학교 오픈하우스 열어

– 커뮤니티를 위한 학교입니다
권순희 KKCA 디렉터가 커뮤니티를 위한 크리스챤 학교로 발전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마이코리안=김택용 기자] 디트로이트 연합 감리교회가 Kingdom Kids Christian Aca-demy (KKCA)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

약 30명의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참가하여 학교 설립 목적 및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참여하신 부모들은 특히 영어가 부족한 자녀들이 미국 프리스쿨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많아서 고민이었다며 교회학교가 부모를 떠나기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에게 Easy Entry의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크리스챤 학교측(이하 KKCA)은 4살반에서는 영어를 더 많이 사용하며 알파벳도 다 떼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규 유치원 입학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한다는 말에 부모님들도 환영했다.

교사진은 보통 영어가 더 편한 한인 2세, 1.5세 그리고 1세들로 모두 조기 아동교육학을 미국서 전공한 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반에 교사가 세 명씩 배치되어 미시간 주정부에서 요구하는 학생과 교사의 비율을 훨씬 초과하는 좋은 환경으로 준비 되어 있다.

미시간에서 처음으로 한인을 위한 프리스쿨을 건립하기 위해 건축과정부터 프리스쿨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아이디어가 감안되었다.

본 학교를 총괄하고 있는 권순희 디렉터는 “새롭게 준비된 시설에 부모님들이 만족해 하시는 모습을 보고 기뻤다”고 전하고 “KKCA는 우리 어린이들이 영어와 한국어를 병행하며 자유롭게 기독교의 정신을 이어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며 교회 자녀들뿐만 아니라 전 한인 커뮤니티에 오픈되어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학교 등록에 관한 문의는 kkcatroy1914@ gmail.com 또는 258.901.7343 으로 연락하면 된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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