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9일, 광복절 및 체육대회 기금마련 차 골프대회 개최
엄재학 상공협회장은 오는 6월 29일 오후 12시 제 30회 오픈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얻어지는 수익금을 8월 15일 광복절(디트로이트 한인회 주최) 기념행사 및 동포 체육대회를 위해 전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엄 회장은 단체간 서로 돕는 아름다운 풍토가 미시간에 이어져 내려오고 있음을 반갑게 여기며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한인회를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고 한인회가 디트로이트 지역 한인들을 위해 여러가지 의미있는 행사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음에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이와같은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엄 회장은 “매년 광복절을 기해 열리는 동포 체육대회가 동포들간의 화합의 장이 되고 있으며 후세들이 1세들과 함께 어울리며 자유의 소중함을 배우는 중요한 교육의 시간이기 때문에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하고 “보다 많은 한인들이 골프대회에 적극 참여하여 한인회에게 커다란 격려를 전달해 줄 수 있기를 당부”했다.
상공협 오픈 대회는 카퍼힐즈 골프장에서 열리며 개인당 $100의 입장료를 받고있다. 이 입장료에는 그린피와 점심 및 저녁식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주최측은 각종 도네이션을 통해 수익금을 극대화 할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 상공협 회장단은 조직적인 활동으로 지난 해말 추수감사절을 기해 디트로이트 흑인사회에 냉동터키를 전달하고 성탄절을 즈음해서는 5천 달러의 장학금을 흑인 대학생들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가수 전영록씨를 초청하여 동포위로 콘서트를 개최하여 커다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상공인들을 위한 각종 사업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상공협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한인회에도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처: 엄재학(313-320-1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