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정맞아 한인사회 어르신들위해 떡국잔치
[웨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평통(지회장: 신명숙)이 태극 마을을 방문해 연장자들에게 구정 인사를 드렸다.
신명숙 지회장은 “한인어르신들 70여 분과 10여 명의 외국인까지 한국의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 한 그릇씩을 나누고 평창 동계 올림픽 응원구호까지 외치며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김종배 의원은 “올해는 특별히 아리랑 축구회 회원들( 황진철, 홍민근 고문, 박승호 변호사)이 참석해서 자원으로 봉사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미시간 평통이 그동안 지역 사회에 아무런 순영향을 미치지 못한 점을 안타깝게 여기고 앞으로는 더 찾아가서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런 뜻에 동참하기 위해 도움을 주신 손길에 감사를 전한다”며 “평통이 거만함을 버리고 낮은 자세로 미시간 한인사회를 섬기다보면 언젠가는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리랑 축구회의 황진철씨는 “김종배 의원이 오랫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해왔고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행사를 준비한 것 같아 축구회 회원들과 함께 동참했고 오랫만에 부모님과 같은 연배의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신명숙 지회장은 “멀리 칼라마주에서 정선환 위원님이 참석해 주셨고 이종효 위원 사모님, 이미향 위원, 김종배 위원등이 힘을 합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어르신들을 모신다고 해놓고 번거롭게 해드린거나 아닌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찾아가 섬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고 3월 3일 열리는 K-Pop 콘테스트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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