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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미국 이민 일시중단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제(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을 이유로 미국 내 모든 이민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의 공격과 우리 위대한 미국 시민의 일자리를 보호할 필요를 고려해 미국 이민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이민 프로그램이 중단되는 것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지인 중국발 입국을 금지한 데 이어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로 입국 제한 대상을 늘렸다.  미국은 또 전 세계 모든 미 대사관과 영사관에서의 비자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며칠 안으로 영주권과 취업비자 발급을 일시 중단하는 공식 행정명령이 발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조치가 얼마나 오랫동안 시행될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NYT는 이같은 조치가 어떠한 법적 근거에 따라 이뤄질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그동안 특수 직무에 종사하며 비자를 발급받아왔던 이들에 대해서도 입국 허가가 중단될 것이라며 다만 일부 핵심 업종의 경우에는 예외가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미국 정부는 미등록 이민자 1만여명을 멕시코로 추방 조치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고 트럼프 정부가 발동한 비상 조치에 따라 사실상 모든 난민 신청 절차가 중단된 데 따른 것이다.

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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