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디트로이트 코트라(관장:신승훈)가 25일 디트로이트 메리앗 호텔 앰베서더 볼룸에서 2019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미시간, 일리노이, 뉴저지 및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7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해 세아, 포스코 인터내셔널, 현대 모비스 LG 화학, 광진 어메리카, 동양 피스톤 등 18개사 인사 담당자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들은 “미시간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어 지원했다”고 말하고 “구직이 어려운 요즘 이렇게 로컬에서 취업의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사 담당자들은 “미시간에서 성장하고 있는 한국 업체들이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원하고 있다”고 전하고 “한국 학생들이 미국 현지에서 꿈을 펼쳐갈 좋은 기회들이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는 디트로이트 코트라, KPAI(재미 자동차 협회), 시카고총영사관, 미시간경제개발공사와 공동으로 개최되었다. 디트로이트 코트라는 올해 가을 경에 2차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mkweekl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