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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앤아버에서 팽의 소원을 들어준 내막

볼빅 USA 신동환 대표의 지인인 박찬호 전 메이저 리그 야구선수가 25일 열린 볼빅 프로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앤아버에 왔다. 프로앰 대회가 끝난 후 첼라 최 선수와 친분이 있는 중국의 Simin Feng 선수를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누다가 Feng 선수가 가장 좋아 하는 중국인 스타가 Got7의 잭슨 이라는 소식을 들은 박찬호 씨는 최근 ‘진짜 사나이’에  같이 출연하면서 동생으로 삼은 잭슨에게 곧바로 전화를 걸었다. 공연 차 도쿄에 있던 잭슨은 전화를 받았고 박찬호 씨는 Feng 선수에 대해 설명하고 전화를 바꿔주었다.
Feng 선수는 평소에 꿈에 그리던 잭슨과 직접 통화를 하면서 좋아서 어쩔 줄 몰라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첼라 최선수는 자신의 핸드폰을 꺼내 통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있다. 이 모습을 지켜보며 마냥 즐거워하는 볼빅 문경안 회장과 박찬호 씨를 주간미시간 카메라가 포착했다. 이날 잭슨은 Feng 선수가 한국에 오면 자신의 콘서트에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잭슨은 ‘진짜사나이’에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해 ‘죄숩니다’라고 하면서 유행어를 만들어 냈다. 메이저 리거였던  박찬호 씨의  매치 메이킹 실력도 메이저급이었다. Feng 선수는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배꼽 인사’를 하다 모자에 쓰고 있던 선글라스가 떨어지자 ‘괜찮아요’라며 깜찍한 한국어 실력까지 선보였다.
전 세계 프로 선수들이 모이는 이번주 앤아버에서는 여러가지 아름다운 만남이 이렇게 시작되고 있다.
사진: 김택용 기자 / 주간미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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