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유승원 목사 디트로이트 한인연합장로교회 부임

– 부활절 주일 첫 설교로 디트로이트 사역 시작

 

2007년 6월 11일 박원호 목사의 사임 이후 약 1년 10개월 동안 이종형 임시목사 목회하에 있었던 디트로이트 한인연합장로교회에 놀쓰캐롤라이나에서 목회하던 유승원 목사가 부임했다. 유 목사는 지난 12일 부활절 첫 예배 설교를 시작으로 디트로이트 사역을 시작했다.

그는 [바로 이거야! “We needed it!”]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기독교인들에게 꼭 필요했던 예수님의 부활이 있었던 것 처럼 경기부진으로 힘들어 하는 미시간의 모든 분야에 부활의 역사가 일어 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반전은 예수님의 부활이다라고 말하고 이런 역전의 역사가 오늘 우리의 삶에서도 일어 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그는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92) Duke University(98)에서 신약학을 전공했다. 2002년까지 나사렛대학교 신학부 교수직과 본교 대학원장 직무대리를 지낸바 있으며 2009년까지 7년간 놀쓰캐롤라이나 훼잇빌한인장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있었다.

저서와 역서 활동에도 활발했던 유 목사는 『뒤집어 읽는 신약성서』(조태연, 차정식과 공저, 대한기독교서회, 1999),『성경에 이런 일이: 간추린 성서 개설』(도서출판 나사렛, 2000),『넓고 큰 교회, 높고 깊은 신학: 설교를 위한 에베소서 연구』(한국성서학연구소, 2001),『신약성서개론: 한국인을 위한 최신 연구』(공저, 대한기독교서회, 2002),『신학연구 50년』(공저, 이대출판부, 2003), 프랭크 무어, 『커피숍 신학』(도서출판나사렛, 2000), 무디 스미스, 『요한 1, 2, 3서』(한국장로교출판사, 2001), 리처드 헤이스, 『신약의 도덕적 비전』(IVP, 2002) – 제 20회 한국기독교출판 문화상 해외신학부문 최우수상 수상작, 도널드 맥킴, 『장로교인의 질문과 답변』(한국장로교출판사, 2005년),리처드 헤이스, 『고린도전서』(한국장로교출판사, 2006년)를 발표한 바 있다.

그 외 20여 편의 연구논문과 50여 편의 에세이 등을 발표했으며 2002년도에 한국 학술진흥재단에서 신진교수 연구과제를 수탁 받은 바 있다. 또한 『목회와 신학』의 “그 말씀”, 『성서마당』, 『Hermeneia Today』, 『복음과 상황』, 『기독교 사상』 등에 다수의 글을 게재 또는 연재하였으며 지난 4년간은 『생명의 삶』의 신약 ‘본문해설’을 쓰고 있다. 또한 현재 미국장로교(PCUSA)의 「말씀과함께」 집필진으로 섬기고 있다.

유승원 (1959) 목사는 아내인 윤인순 씨 사이에서 1남(유수아, 23) 1녀(유수진, 22)를 두고있다.

디트로이트 한인연합장로교회는 이번 담임목사 선정에 있어서 교회내 의견을 슬기롭게 수렴 반영하는 등 목회자 인수인계를 순조롭고 운영하는 성숙함을 보였다는 평을 받고있다.

김택용 기자 /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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