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간 한인사회 봉사회 노인 복지 소위원회 주최

[싸우스필드=마이코리안] 김택용 기자 = 미시간 한인사회 봉사회(회장: 손흥기)가 연로한 노인과 돌보시는 분들을 위한 특별 강좌를 주최한다. 가정에 연로한 노인들이 있을 경우 한인사회에서는 보통 자식들이 모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국인들의 경우 연로 노인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게 일반적이지만 한인들은 자식들에게 의존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노인들이 건강할 때는 문제가 없지만 갑자기 아프거나 신상에 변화가 생겼을 때 당황하기 일수다. 이럴 때 적절한 의료 서비스 이외에도 기본적인 의료제도, 사후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보가 부족한 상태이다.
이런 한인사회 일반적인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미시간 한인 사회 봉사회는 강좌를 마련했다. 모시고 있는 연로한 노인들에게 이상이 생겼을 경우 누구에게 연락해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다.
봉사회가 오는 11월 20일(토) 오후 7시 30분 미시간한인문화회관(24666 Northwestern Hwy. Southfield)에서 열리는 교육 강좌에는 노인의학 내과 전문의인 유지원 미시간 대 연구 조교수가 강사로 초청된다. 앤아버 보훈 병원 요양원에서 진료중인 유지원 교수는 (1) 어르신 요양 흐름(Care Transition) 설명, (2) 미국 어르신 요양 보험 소개, (3) 미시간 한인 어르신을 위한 양로원 계획 소개를 내용으로 강의한다.
1981년 발족된 이후 활동을 멈추었던 봉사회는 올해 핫 라인(248-494-4554)을 다시 설치하고 한인들을 도울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봉사회는 언어 소통의 문제, 인권문제 및 차별 대우 등 법적인 문제, 쇠약한 어르신을 집에서 모시는데 어려운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녀들의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가정 폭력 문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응급한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도움을 주겠다고 자처하고 나섰다.
손 회장은 또 결혼 적령기에 있는 청년들이 서로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동안 지역 교회들을 중심으로 이런 종류의 만남이 있었으나 좋은 열매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실패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정보를 수집하여 계획을 세워 추진 해보자는데 합의했다.
봉사회는 또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한인들을 함께 도울 의향이 있는 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봉사회는 소용수, 송희철, 송병윤, 신현찬, 박종우, 이성규, 이상웅, 김진수, 곽세로, 홍진숙, 조성일, 조이 조, 박영화, 유지원, 이송표, 김진경, 이학인, 류병기 씨등이 이사진으로 자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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