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2회 상공회의소 골프 대회에서

[싸우스필드=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한인 상공회의소가 지난 18일 제32회 골프대회를 갖고 올해 한인사회 공식 오픈 대회를 마무리했다.
상공회의소는 다른 골프대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보였다. 한인들이 모여서 골프를 친 후 저녁을 먹고 헤어지는 단순한 행사에서 벗어나 상공회의소만의 특색을 더하려는 모습이 있었다. 상공회의소는 미시간내 세탁업, 뷰티업, 의류 및 기타 중소업체들을 아우르는 단체이다. 경기 침체로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회원들에게 디트로이트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대해 설명하는 순서가 면밀하게 준비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었다.
유부철 회장은 시상식에서 가진 짧은 연설에서 이 자리에 모인 상공인들에게 희망을 갇도록 호소했다. 그는 “지금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소식들이 많이 있다”며 말을 꺼냈다. 유 회장은 나름 리서치를 통해 몇가지 구제적인 소식들을 전달했다.
여러 개의 큰 기업들이 디트로이트로 본사를 이전하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7000 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Blue cross Blue shield 본사가 조만간 Detroit Downtown으로 이전하며 클리블랜드 캐밸리어 농구팀 소유주인 Quicken Loan의 소유주 Dan Gilbert가 디트로이트 시내의 7개 빌딩을 수리해서 곧 오픈하며 400 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이었다.
WHOLE FOOD CO.가 Midtown으로 본사를 이전 할 계획과 디트로이트 경찰서에서 순찰을 거의 두배로 늘릴 계획을 조만간 시행하려는 계획도 설명했다. 이태리의 유명 자동차 회사(Maserati)가 2013년에 North Jefferson에 있는 크라이슬러 공장을 구입하여 최고급 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이며 UAW와 GM이 몇년 전 연방 정부 구제금융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계약이 며칠내로 이루어 질것 같다는 소식도 곁들였다. 이번 계약에 Signing 보너스가 $5,000이고 일반직은 시간 당 약 $2~$3 임금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유 회장은 이러한 일련의 고무적인 소식들이 디트로이트 지역 경기 회복을 촉진시켜 한인 상권에도 훈풍으로 다가 올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부철 회장은 “이자리를 빌려 부탁하고 싶은말은 어려운시기지만 예상외로 디트로이트는 다른지역 보다 더 빨리 불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제 살 깎아먹는 상호 심한 경쟁에서 벗어나 서로의 어려움을 의논하고 도와주는 한민족의 슬기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피력했다.
유부철 회장은 조미희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DTE 에너지 마케팅부 아시안 담당 메니저인 익발 씽씨가 참석해 전기,가스와 관련된 문제가 있으면 자신에게 연락하며 보다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에너지 세이빙 및 노인들을 위한 전기세 절약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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