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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참이슬 소주값 미국에선 안올린다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30일 참이슬 소주의 한국내 출고가격을 5.62% 인상한다고 발표했지만 미국에서 판매되는 소주 가격은 오르지 않는다.

하이트진로는 3년만에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클래식의 한국내 출고가격을 병당 961.70원에서 1천15.70원으로 54원 인상했다. 내년 1월말부터 빈 병 취급 수수료와 보증금이 77원이 더 오르것을 감안하면 실제 출고가는 130원 가량 인상되는 셈이다.

한국 출고 소주가격이 130원 가량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내 유통업계에서는 소주가 한국에서 수입되는 제품인만큼 종전 2.99달러이던 마켓 소매가격이 최소 3.99달러 또는 4달러 이상, 식당에서는 평균 8~9달러 가량에 판매되는 가격이 9~12달러 가량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1일 하이트진로 미주법인 케빈 강 제너럴 매니저는 “한국 출고가격이 오르면서 미주 판매 소주 가격도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아직은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라며 “참이슬과 하이트 맥주 등 관련 제품의 가격이 한꺼번에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자사의 주류 유통공급권을 미국의 대형 주류홀세일기업에 넘길 것이라는 소문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강 매니저는 “계약 업체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주류 판매망을 재정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의 가격 동결 소식에 애주가들과 마켓 관계자 그리고 요식업체 업주들은 안심하고 있다. 한인 식당의 한 업주는 “지금도 소주값이 비싸다고 말이 많은데 가격이 더 오르면 매상에 지장을 줄 까봐 걱정했다”라며 “다른 소주도 있고 가격도 이들 제품이 더 싸지만 참이슬의 인기를 대체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출처: 미주헤럴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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