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할 사항과 안전을 유지하는 방법
[주간미시간=김택용 기자] 요즘 주변 사람들이 모두 병에 걸린 것처럼 보인다면, 그것은 여러분의 상상이 아닐 수도 있다. 미시간주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데이터인 1월 25일 기준으로 미시간주의 응급실과 응급 치료 시설을 방문한 환자의 거의 8%가 독감과 유사한 질병을 앓고 있었으며, 이는 전주 5.4%에서 증가한 수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월 1일 기준 전국적으로도 호흡기 질환이 외래 환자 방문의 거의 8%를 차지했다. CDC는 12월 말과 1월 초의 19% 미만에 비해 이날 현재 31% 이상의 독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고했다.
CDC의 전국 감시 지도에 따르면 미시간주의 독감 활동은 “매우 높음”이다.
미시간 서부 코어웰 헬스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찰스 깁슨 박사는 “지금까지 호흡기가 상당히 좋지 않은 계절이었고 독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현재 인플루엔자 양성률이 25%에서 30% 사이입니다. 즉, 2~3회 검사를 받는 사람 10명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있으며, 이는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모두 포함한다는 의미입니다.”라고 전했다.
CDC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독감으로 인해 최소 2,4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31만 명이 입원했으며 1만 3,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매년 미국에서는 인플루엔자와 관련된 사망자가 10~7만 명에 달한다. 이는 매우 높은 수치이며, 그 중 상당수는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미시간주의 백신 접종률이 여전히 낮기 때문에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1월 25일 기준, 2024-25년 독감 시즌의 백신 접종률은 24.2%라고 미시간 보건부는 보고했다. CDC는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 6개월 이상의 모든 사람에게 매년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을 것을 권장한다.

이번 독감 시즌에 안전하게 지내기
– 손을 철저히 씻는다. 비누로 거품을 잘 내어 씻는다.
– 손을 20초 이상 문지른다. 손목과 손가락 사이, 손톱 밑을 주의해서 씻는다. 깨끗한 수건으로 말리거나 자연 건조시킨다.
– 아플 때는 집에 머무른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사용한 휴지는 쓰레기통에 버린다. 휴지가 없다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팔꿈치로 한다.
– 조리대, 난간, 문 손잡이 등 자주 만지는 표면을 정기적으로 청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