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전영록 초청 파티 성공 예상

– 미시간상공협 이사회 열고 한 해 행사 보고에서

 

미시간한인 상공인협회(회장: 엄재학. 이사장: 이석)가 9일 저녁 뉴서울가든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2007년 결산보고 및 2008년도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이석 이사장의 개회로 시작된 이사회에서 엄재학 상공협 회장은 2007년 한미교류의 날 행사 결산을 보고하고 총 27,550의 성금을 모금하여 디트로이트 경찰서와 학교 및 교회를 방문하여 냉동칠면조를 선물하는데 20,879.27 달러를 지출하고 6,670.73 달러를 회비로 처리했다고 밝혔다.
상공협은 또 2007년 10월부터 2008년 3월간의 재정보고에서 현재 20,976.65 달러가 잔고로 남아있다고 발표했다.
엄재학 회장은 이번주 토요일(12일) 트로이 폴리쉬 문화회관에서 거행될 가수 전영록 초청 콘서트에 이미 300여장의 입장권이 매진되었고 당일 현장에서 구매하기를 원하는 한인들도 다수 있어 예상 참가인원을 350여명 선으로 늘리는 것이 좋겠다며 성공적인 파티가 될것으로 낙관했다.
엄 회장은 “시카고라디오 코리아와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가 좋은 결과를 거둬 매년 미시간 한인단체들이 번갈아 가   며 주최하여 한인사회 주요 이벤트로 자리잡아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공협은 또 오는 6월 29일로 예정된 오픈골프대회를  회원들을 우대하는 특별한 기회로 삼기로 하고 후원금을 최대한 조성하여 저렴한 참가비와 푸짐한 상품으로 그동안 회원들의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올 11월 열릴 제 23회 한미교류의 날 행사의 예산액을 2만 4천 달러로 책정한 상공협은 작년보다 300수 늘린 총 1,500여수의 칠면조를 보다 많은 디트로이트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상공인협회는 올해에는 비영리단체에 정식으로 신청하여 대기업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상공협회는 과거 비영리단체에 등록하여 번호를 갖고 있었으나 활용되지 않아 사장된것으로 알려져 처음부터 다시 갱신하기로 했다.
상공협은 최근 한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퍼지고 있는 범죄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기 위해 세탁인협회, 미용재료상협회와 공동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본보는 3년여 전 디트로이트 지역 한인업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색다른 제안을 한바 있다. 한인사회는 11월에 있는 한미교류의 날 행사를 통해 디트로이트 경찰서 및 불우이웃들과 만남의 기회를 갖지만 일년에 한번있는 연례행사를 통해 경찰관계자들과 관계를 돈독히 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라는 점에서 보다 지역적인 행사를 월례화하자는 생각이다.
디트로이트에 있는 6개의 경찰서 관할 구역별로 한인업체들의 분포를 파악한 후 각 지역마다 리더를 세우고 기금도 따로 관리하여 자신들의 사업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관할 경찰서와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런 구역별 리더들이 연락망도 조직하여 범죄사건이 있을 경우 인근지역에 연락하여 조심하게 한다든지 공통관심사가 있는 지역별 한인 업체들이 협동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많다. 월별 지역구 청소와 같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보다 가까워지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디트로이트 시민들과 하나가 되는 프로그램도 기획적으로 실행하다보면 지금 흑인 사회가 가지고 있는 한인들에 대한 이질감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제안을 받아들인 상공협은 파티를 마친후 단체장회의를 거쳐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나갈 방침이다.
김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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