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GM “크라이슬러 인수협상 단연코 없다”

제너럴모터스(GM)가 크라이슬러 LLC와 인수합병(M&A) 협상을 재개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17일 보도에 대해 GM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토니 세르본 GM 대변인은 “나는 단연코 크라이슬러와의 인수합병 논의가 없다고 밝힌다”며 “우리의 입장에 변화는 전혀 없다”고 전했다. GM은 지난 11월 7일 크라이슬러와의 전략적 인수합병 협상이 결렬된 이후, 정부의 자금 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미국 전공장의 가동을 한 달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당사는 딜러들에 남아있는 인벤토리가 판매부진으로 적체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생산중단을 18일 아침 발표했다.

김택용 기자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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