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5시 20분 자택에서 소천

[앤아버=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중이던 남상용 장로가 오늘 오후 5시 20분경 자택에서 별세했다.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가 일시적인 차도를 보여 주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었으나 암세포가 전이되면서 사망하게 되었다.
장남인 엔디 남은 오늘 아침 이메일을 통해 부친의 병세가 급속히 악화되고 있어 상태가 안좋다고 전해왔었다.
내일 아침 장례 관계자들과 협의하여 주요 장례 절차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유가족은 장례식 절차가 정해지는데로 공지하겠지만 조화는 사절한다고 전해왔다.
*장례절차는 http://www.michigankoreans.com에 업데이트 됩니다.
고 남상용 장로 장례 일정
장례예배 금요일 오전 11시
고 남상용 장로의 장례 일정이 결정되었다.
일반인 뷰잉은 31일(목) 오후 2시부터 4시, 6시부터 8시까지 4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실시되며 장례예배는 1일(금) 11시 Nie Funeral Home(3767 W. Liberty Rd. Scio Township | 734-302-1000)에서 열린다.
고 남상용 장로의 장남인 엔디 남은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장례식에 조화는 사절한다”고 전했다.
조의금은 전달할 수 있지만 유가족을 위해서가 아니고 사회를 위해 바쳐진다. 조의금은 앤아버 한인교회의 Jesus Tsunami를 위해서 또는 Nam Center for Korean Study 앞으로 할 수 있다.
생전에 고인의 열정이 바쳐진 앤아버 한인교회와 미시간대학 남한국학 연구소를 위하는 마음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장지는 앤아버 크레스트 파크로 결정되었다.
하관 예배 일시: 4월 1일 장례 예배 후
장지 : Arborcrest Memorial Park
주소 : 2521 Glazier Way Ann Arbor, MI 48105
전화 : 734-761-45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