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유로 정들었던 집을 팔려고 할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고민에 빠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차근하게 준비하기 위한 조언 8가지를 몇 회에 걸쳐 짚어 보려고 한다.
1. 가능하면 짧은 시간에 최고의 매매가격을 얻는 노하우.
집을 팔려고 하는 분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면서 또한 가장 많이 실수하는 절차이기도 하다. 우선 짧은 시간에 원하는 가격을 받기 위해서 는 자신의 집을 어떠한 방법으로 내어 놓는가가 중요하다. 집에 대한 준비가 좋을수록 오퍼를 빨리 그리고 많이 받을 확률이 높게 되기 때문이다. 많은 오퍼가 들어오면 당연히 원하는 가격과 조건에 맞추어 매매를 형성할 수가 있다.
아마도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동산시장상태에 맞게 내어 놓는 것이라 하겠다. 현재의 부동산시세를 현실성있게 반영하여 매매가격을 조정하는 것이 관건인데, 이해는 되지만 많은 경우가 자신이 구입한 가격과 집의 가치에 준하는 가격에 내어 놓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그 다음 중요한 것은 집의 상태라 하겠다. 집을 시장에 내어 놓기 전에 팔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여야 하는데, 색이 바랜 페인트, 얼룩, 금이 간 곳들을 고치거나 손 보는 것은 기본이다.
집주인으로서 현재까지 큰 탈없이 잘 지냈으니 우선 집을 내어 놓고, 나중에 바이어들이 지적한 부분을 고치려고 하는 셀러들이 간혹 있는데 위험한 방법이다.
그 이유는 집의 상태만을 보고 구입 여부를 결정하는 바어이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간단한 손질은 물론이고 시장에 물건을 내어 놓기 전에 부엌이나 지붕 손질 그리고 페인트 칠 등 다소 큰 수리들을 미리 하면 매매에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팔려고 마음을 먹었을 때부터 바이어의 입장이 되어 자신의 집을 객관적인 눈으로 평가하여 보고 수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집이 바이어 마음에 쏙 든다면 다소 높은 가격일지라도 구매를 고려하게 되기 때문이다.
협상을 잘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정하고 원하는 가격에 대하여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시하고 바이어에 맞는 방법과 조건에 맞게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바이어가 클로징 비용이 모자라거나 없을 때 가격조정은 적당한 선으로 유도하고 바이어가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Win-Win 전략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집에 대하여 많이 알리는 것이 중요한데MLX 는 물론 여러 인터넷 사이트들에 연결을 하여 줄수 있는 신뢰가 가는 중개사를 정함은 물론 친척, 친구들과 직장 동료 등에게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부동산매매는 일종의 숫자게임으로, 홍보가 잘되어 많은 사람들이 집을 보러와야 오퍼가 들어 올 확률이 높아지며 결국 이것이 매매를 위한 최선의 묘책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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