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Garage sale 잘하는 법

날씨가 좋아지면서 여기저기서 Garage sale 사인이 눈에 띤다. 집안의 쓰지 않는 물건을 재미삼아 정리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세일에서 번 돈으로 평소 장만하고 싶었던 물건을 구입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이렇듯 재미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이윤을 내는 Garage sale 세일을 하고 싶다면 철저한 준비와 조사를 마친 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자칫 잘 못하면 괜한 수고만 들이고 소득도 없이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어떻게 하면 Garage sale 세일을 알차게 할 수 있을까 그 준비 작업과 숨은 노하우를 알아보도록 하자.

1.사전 준비를 잘 한다.
현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오면서 어떤 물건이 우리 집에서 쓸모없는 물건인지 살펴본다. 가구, 게임기, 부엌용품, 아이들 용품 등 팔만한 물건들을 골라 본다. 골라낸 물건 중 최근 1-2년 간 한 번도 손이 미치지 않았던 물건이라면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희박한 물건이므로 미련 없이 팔아 보도록 한다.

2.광고를 해본다.
시간과 장소를 확실히 정한 후 세일을 하기 전에 광고를 내 본다. 로컬신문이나 garagesalestracker.com 등을 이용하면 좋다. 광고 내용엔 ‘다양한 가구’ 혹은 ‘전 어린이 용품 구입가능’ 등 눈에 번쩍 뜨이는 문구를 첨가하도록 한다. 또한 잘 알려져 있는 네임브랜드의 경우 언급해 주는 것도 손님을 끌 수 있는 방법이다.

3.가격을 잘 정한다.
한 아이템에 비싼 가격을 붙이는 것 보다 작은 가격이라도 많이 파는 것이 집안을 정리할 수 있고 또 몫 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또한 딜이 들어 올 경우 자신이 그 물건을 예전에 얼마에 샀는데 라는 마음을 버리고 적당한 딜을 해 주도록 한다. 보통 이틀 정도 가라지 세일을 단행한다면 첫날에 못 판 물건은 다음날 세일을 해 팔도록 한다.

*아이템별 적당한 가격
책—————–25센트           CD, DVD—————–$ 1-$ 4
어린이 옷
(좋은 컨디션의 경우)—$ 5-$ 7       청바지——————–$ 2-$ 6
신발—————$2-$15         정장 혹은 드레스————$15-$20
장식용 베개———$ 2-$ 4         자전거——————–$15-$70
테니스라켓———-$5-$20         베드 프레임—————-$30-$60
소파————– $40-$100      부엌 용품—————–$ 5- $12
책상 혹은 키친 테이블-$20-$30       의자——————— $ 3-$10

4. 친구네 동네를 이용해 본다.
자신의 동네보다 친구나 친지의 동네가 더 나은 곳이라면 장소를 옮겨 해 보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친구나 친지에게 함께 Garage sale을 하자고 청해 보자.

5. 색다른 아이디어를 창출해본다.
Garage sale 세일도 비즈니스다. 어떻게 하면 오늘 내 놓은 물건들을 잘 팔 수 있을까 고민해 보아야 한다. 가령 ‘하나사면 하나 공짜’ 혹은‘ $20 이상 구입 시 $5 이하 아이템 추가 서비스’, ‘바구니 한가득 $5’ 등등 동원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들을 다 모아 본다.

6.분위기를 스토어처럼 만들어 본다.
물건들을 마구 쌓아 놓지 말고 테마 별로 모아 놓는다. 일반 스토어에 가면 진짜 부엌이나 베드룸 처럼 분위기를 연출해 놓은 곳들이 많다. 예를 들어 베드룸이나 베스룸 물건의 경우 침대와 커버 쿠션 등으로 데코레이션하고, 옷 섹션엔 커다란 거울을 준비해 두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한다.

7.전화번호를 적어둔다.
만약 어떤 물건에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가격을 깎아 달라고 하는 경우 전화번호를 적어두도록 한다. 오늘은 첫날이라 그 만큼 낮은 가격에 줄 수 없지만 만약 다음날 마감시간까지 팔리지 않는 경우 전화를 주겠다고 한다. 파는 사람이나 손님 모두에게 그다지 나쁜 딜은 아닌 방법이다.

8.캐쉬를 넣을 수 있는 에이프런을 입고 있는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면 어떤 사람이 주인인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캐쉬를 넣을 수 있는 앞치마를 입고 있다면 캐쉬 박스를 도난당할 위험도 없고 누가 주인인지 쉽게 구별이 가기 때문에 손님들이 원하는 때 호출(?)을 할 수도 있다.

9.팔린 물건들과 가격을 일일이 적는다.
무턱대고 물건을 팔지 말고 그날 하루의 매상을 알 수 있도록 팔린 물건의 이름과 액수를 잘 적도록 한다. 어떤 물건이 과연 얼마에 팔렸는지를 알면 다음 해에 다시 세일을 할 경우 가격책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10.음료센터를 준비해 놓는다.
더운 날씨에 다니는 고객을 위해 음료센터를 만들어 놓는다. 하지만 모든 손님에게 다 공짜는 아니다. ‘$10 이상 구입 시 레몬에이드 한잔 제공’ 등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본다. 하루 종일 심심해 할 아이들에게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팔도록 하는 것도 Garage sale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다.

나에겐 그다지 필요치 않은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소중한 물건이 될 수 있으므로 가끔 Garage sale을 해 주는 것도 물물 교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매번 자신의 집에서 하는 것이 힘들다면 팀을 이뤄 한해마다 돌아가면서 하는 것도 커다란 수고는 줄이고 재미를 늘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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