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정보

미시간주 개요

미시간 주(State of Michigan)는 26번째 미국의 주로 인정되었다.

미시간 호의 이름에서 따 왔으며, “많은 물”을 뜻하는 인디언 말인 mishi-gami에서 왔다고 믿어진다. 오대호 중 네 호수에 접하며, 알래스카 주 다음으로 연안이 길다.

남쪽으로는 오하이오 주와 인디애나 주와 접한다. 서쪽으로는 미시간 호와 위스콘신 주, 동쪽으로는 캐나다의 온타리오 주와 휴런 호, 이리 호와 접한다. 북쪽과 동쪽의 오대호 위로 미네소타 주, 일리노이 주, 온타리오 주(캐나다)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미시간 주는 특이하게 두 개의 서로 떨어져 있는 반도로 이루어져 있다. 미시간 호와 휴런 호를 잇는 8 km 폭의 매키나 해협을 사이에 두고 어퍼 반도와 로어 반도로 나뉜다. 이 두 반도는 매키나 다리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미국 5대호지방의 주로 면적은 25만 500㎢. 인구 1005만 446(2002). 주도는 랜싱이다. 기후는 대개 냉대다우하고, 상부반도와 하부반도의 북쪽 반은 구릉지이며, 삼림이 우거져 있다. 크고 작은 하천과 호수가 곳곳에 있는 풍부한 자연은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트로이트를 비롯하여 그랜드래피즈·워런·플린트·랜싱 등 주내의 거의 모든 대도시가 메트로 디트로이트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미국 제8위인 주 인구의 90%가 이 지역에 모여 있으며, 주위에는 공업지대와 농업지대가 펼쳐져 있다.

미시간 주의 최대산업은 디트로이트·디어본·폰티액 등을 중심으로 한 세계 최대의 자동차공업이다. 항공기 부품·전기기계·금속·플라스틱·제지·가구 등 여러 공업이 각지에 발달해 있다. 농업에서는 감자·옥수수·밀·사탕무 등이 재배되고, 사과·체리·딸기·포도 등의 재배지로도 유명하며 목축도 성하다. 철·구리 등의 광업과 어업도 중요하다.

50개 주 중 가장 긴 연안선(3570㎞)과 약 1만 1000개에 이르는 호수와 하천은 낚시인을 많이 불러들이며, 아일로열국립공원과 슬리핑베어사구, 픽처드록스 등의 국립호반공원으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지면은 많은 관광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매키너섬은 예로부터 피서지로 유명하다.

17세기 초 인디언이 사는 이 지역에 프랑스인이 들어와 1668년 최초의 마을이 생겼으며, 1701년 디트로이트도 생겨 났다. 1763년 영국에 할양되었다가 1783년 미국령이 되었다. 노스웨스트준주·인디애나준주를 거쳐 1805년 미시간준주로 나누어지고, 1837년 제26번째 주로 승격했다. 그 후 도로나 철도망 등이 정비되어 순조롭게 발달하였다. 관광업도 번창하여, 관광객이 연간 1000만 명을 넘는다. 또한 미시간대학·미시간주립대학 등 대학수만도 약 90개교가 되는 교육·문화의 중심지이다.

특이사항

미시간은 미국내 어느 주보다 Public 골프장이 많은 주이다. 또한 등록된 소노우 모빌의 숫자도 미국내 최고이며 허가를 받은 사냥군이 총 750,000명으로 국내 3위에 랭크되어 있다.

미시간 심볼과 닉네임

 

 

미시간 간단 정보

공식언어: 없다
수도: Lansing
최대 도시: Detroit
최대 메트로 지역: Metro Detroit
미국내 11번째 면적- 총 97,990 sq mi (253,793 km²)

면적
– 전체250,494 km²
– 폭385 km
– 길이790 km
– 내수면 비율 41.3
– 위도41°41’N – 47°30’N
– 경도 (11위) 82°26’W – 90°31’W

인구
– 전체 (2006년) 10,095,643
– 인구 밀도 (8위) 67.55/km² (15위)

높이

– 최고603 m
– 평균275 m
– 최저 174 m

합중국 가입 1837년 1월 26일 (26번째)
시간대 동부: UTC-5/-4 (일부는 중부 시간대)
약자 MI US-MI
주정부 공식 웹사이트 www.michigan.gov

미시간 역사와 정치
유럽인들이 이주해오기 이전까지 미시간에는 여러 아메리칸 인디언 부족들이 살고 있었다가, 17세기

에 프랑스인들이 정착하게 된다. 1701년 프랑스의 탐험가이자 군장교인 Antoine de la Mothe Cadillac이 디트로이트시를 건설한다.

미시건은 1763년 영국에 양도되고, 30년 후에 미국으로 다시 양도된다. 1830년대에 이르러 미시간의 주민의 수가 약 8만명에 이른다.

미시건의 경제는 20세기를 경계로 커다란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디트로이트 근방의 포드 최초의

공장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탄생은 개인 운송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의미한다. 미시건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그랜드 래피즈(Grand Rapids) 또한 자동차 제조의 중심지이다.

한때 공화당 제럴드 포드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었으나, 현재는 민주당의 우세지역이다.

현재 주지사는 제니퍼 그랜홈(민주, 2003~)이다. 2007년 5월 현재 미국연방상원 미시간주 대표Debbie Stabenow (데비 스태버나우)와 Carl Levin(칼 레빈)의원 15명의 하원의원(Bart Stupak 민주당 / Peter Hoekstra 공화당 / Vernon J. Ehlers 공화당 / Dave Camp 공화당 / Dale E. Kildee 민주당 / Fred Upton 공화당 / Tim Walberg 공화당 / Mike Rogers 공화당 / Joe Knollenberg 공화당 / Candice S. Miller 공화당 / Thaddeus G. McCotter 공화당 / Sander M. Levin 민주당 / Carolyn C. Kilpatrick 민주당 / John Conyers Jr. 민주당 / John D. Dingell 민주당)을 가지고 있다. 주의회는 상원은 공화당이 하원은 민주당이 과반수 이상으로주도권을 갖고 있다.

미시간 경제
전통적으로 자동차등 전통산업에 강한 중화학공업의 중심지였으나, 1980년대 이후로 일본, 1990년대 이후로 대한민국과 중국의 추격을 받았으며, 2000년대에는 자국의 앨라배마 주에마저 자동차산업의 중심자리를 점차 내주면서 지역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받았고, 결국 2003년에는 미국 전체에서 2번째로 실업률이 높은 지역이 되었다. 현재, 이로 인한 빈부격차(양극화)와 사회갈등을 치유하고 지역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미시간 문화

전문 체육(스포츠)팀들이 강하다. 일례로, 야구(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2006년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농구(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5회의 결승진출과 3회의 전미국농구(NBA)우승을 거머쥔 전통의 강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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