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미시간=김택용 기자] 재미자동차산업인협회(이하 KPAI)가 14일 버밍햄 Daxton Hotel에서 2024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한동기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케이파이 회원님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하고 “특히 장학금 기금 모금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셨던 모든 후원 업체들과 개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하승훈 부회장은 “KPAI가 추구하는 4가지 목표로 1. 네트워킹 강화 2.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 3.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 4. 차세대 육성”이라고 말했다.
케이파이는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연례적으로 하던 월 골프대회, 피크닉, 연말 파티 이 외에, 한국 업체 회사/공장 방문 (현대 모비스 &삼성 SDI), 4개 신규 분과 위원회 개설 (멘토멘티, 여성, 생활 영어, 축구), KPAI 카톡 단체방 개설, 미시간 소재 한국 업체 방문/후원 요청, 타 비영리 단체 행사 참석/협조 체제 구성 (미시간 지상사협회, 아시아 상공 회의소 APACC, 미시간 대한 체육회, 디트로이트 한인회, Bay Area Mobility K-Group)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파이는 또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올해 2회에 걸쳐 Gleaner’s Food Bank 자원봉사 활동을 김행했었다. 차세대 육성을 위해서는 장학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통해 2만 2천 달러의 장학금을 조성해 장학회에 전달하였다. 이외에도 미시간 한인 후세들이 아시안 헤잇크라임의 대상이 되지 않게하고 미국 사회에 정착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KPAI 송년회에는 매년 참석해 주시던 원로 회원들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 이제 고령이시라 참석이 어렵다는 설명이 있었다. 항상 자리를 지키시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주셨던 선배들의 빈자리가 허전해 보였다. 그들의 열정과 희생이 없었다면 KPAI의 역사가 시작도 못했을 것이다.
어르신들의 빈 자리를 메꾸어준 것은 젊은 회원들이었다. 올해 송년회에는 처음 보는 얼굴들이 많았다는 것이 오히려 고무적으로 보였다. 세대교체가 되고 있다는 느낌을 긍정적으로 받을 수 있었고 달라진 분위기가 신선하게 느껴졌다.
올해는 경품 추첨이 시간을 대폭 줄이고 회원들끼리 자신을 소개하는 네트워킹의 시간을 추가했다. 테이블마다 돌아가며 자신의 회사와 직책 및 역할을 소개하는 시간이 서로를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호평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행운이다.
세상은 점점 더 험악해지고 있지만 잠시나마 낯익은 친구들을 편안한 마음으로 만날 수 있는 품격있고 다정한 모임이었다.

mkweekl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