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mer의 막강한 자금력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에서 Dixon 박빙으로 추격 중
오바마 전 대통령 이번주 토요일 지원 유세차 미시간 방문
[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11월 8일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Gretchen Whitmer 주지사와 공화당의 Tudor Dixon 후보가 25(화)일 마지막 TV 토론회를 가졌다.
Oakland University에서 열린 한 시간 토론에서 이들은 경쟁적인 비전을 제시하면서 진실 공방을 이어나갔다. 그들은 COVID-19 백신, 학교 폐쇄, 합법적인 낙태, 2020년 선거, 세금 감면 거부권 등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Dixon이 Whitmer의 지속적인 기금 모금 및 광고 이점에도 불구하고 오차 범위 내에서 따라 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번 주 토요일에 위트머와 함께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고 딕슨이 일요일 디어본에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두 후보 모두 남은 2주 동안 총력을 기울일 작정이다.
1차 토론회와는 달리 이번 토론은 미시간 전역에 중계되었다. Whitmer와 Dixon의 주목할만한 주장과 그에따른 팩트 체크를 해본다.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한 시간 동안 토론을 벌였다.
코로나19 백신
Dixon의 주장: “주지사는 사람들에게 백신을 강요했다. 그녀의 프로그램인 ‘Vacc to Normal?’을 기억하십니까? 당신의 이웃이 백신을 맞아야 비로서 당신은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사실: Whitmer는 2021년 4월에 ‘Vacc to Normal’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COVID-19 백신의 첫 번째 접종을 받은 16세 이상 미시간 주민의 수를 기반으로 재개방을 위한 이정표를 세웠다. 궁극적인 목표는 거주자의 70%가 예방 접종을 받도록 하는 것이며, 이 시점에서 나머지 COVID-19 제한이 해제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계획은 미시간의 예방 접종 비율이 다른 주보다 느리게 증가하면서 보류되었다.
2021년 7월 1일 Whitmer는 컨퍼런스 센터와 결혼식에 대한 수용 인원 제한과 바와 레스토랑들이 오후 11시까지만 영업을 하도록 했다.
사실 Whitmer 행정부는 성인이나 어린이에게 COVID-19 예방 접종을 요구하는 것을 옹호한 적이 없다.
K-12 학교 폐쇄
위트머의 주장: “Mrs. Dixon은 내가 다른 어떤 주보다 학생들을 더 오랫동안 집에 머물게 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아이들은 COVID-19 전염병 중 3개월 동안만 등교하지 못했다.
사실: 일부 미시간 지역은 3개월 이상 동안 교실을 폐쇄했지만, 이는 Whitmer와 공화당이 주도하는 미시간 주 입법부가 지역 교육구가 학습 복귀 결정을 자체적으로 내리도록 결정한 이후, 지역에서 내린 자발적인 결정이었다.
Whitmer는 많은 주지사와 마찬가지로 2020년 4월 2일 행정 명령을 통해 남은 학년도 동안 미시간 학교를 폐쇄했다. 이는 6월 초에 학년이 종료될 학교의 경우 약 2개월 이른 시기였다. 2020년 11월 위트머가 자신이 명령을 내릴 권한을 잃은 후 그녀의 보건부 책임자는 또 다른 COVID 급증으로 인해 모든 학교에 겨울 방학을 통해 3주 동안 원격 학습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했다.
디트로이트와 그랜드래피즈를 포함한 많은 학군은 훨씬 더 오랫동안 대면 교육을 받지 못했다. 일부는 2020-21학년도의 대부분을 완전히 등교하지 못했고, 앤아버는 2022년 초에도 폐교상태였다.
Dixon은 토론에서 “Gretchen Whitmer가 아이들이 3개월 동안 학교에 나오지 못할 때 부모들의 탄식을 듣지 못했을 것이다. 아마도 그녀는 실제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낙태 권리 및 프로포절 3
Whitmer와 Dixon은 만약 유권자들이 재생산권을 보장하는 프로포절 3을 승인할 경우 일어날 일에 대한 경쟁적인 버전을 교환했다.
Whitmer의 주장: “부모의 권리와 동의는 여전히 유효하다.
Dixon의 주장: “프로포절 3은 부모 동의를 제거한다. 또한 의사가 아니어도 낙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사실: 주법에 따라 낙태를 원하는 18세 미만의 사람들은 부모 또는 법적인 보호자중 한 사람으로 부터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한다. 단 자신이 “충분히 성숙한” 상태이고 낙태가 “최선의 방법”임을 증명한다면 이런 동의 절차가 생략된다.
프로포절 3이 통과되면 법원에서 이의를 제기하거나 주 의회에서 변경할 때까지 부모 동의법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궁극적으로 법원은 부모 동의법이 유지되는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Whitmer의 주장: “(Dixon)은 삼촌에게 강간당한 14세 아이가 출산권과 선택권을 갖지 말아야 할 사람의 완벽한 예라고 말한 사람이다.”
사실: Whitmer는 Dixon이 디트로이트 팟캐스터 Charlie LeDuff에게 한 진술을 잘못 표현했다.
그의 “No BS Newshour” 쇼는 7월에 삼촌에게 학대를 받은 14세 소녀가 강제로 임신을 해야 하는지 묻는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완벽한 예입니다.”라고 Dixon이 말했다.
그러나 클립은 그녀의 응답을 단축시키는 방식으로 편집되었다. 나중에 “No BS Newshour”에서 게시한 확장된 비디오 클립은 Dixon이 프로포절 3이 낙태에 대한 부모의 동의를 없애면 아동 학대자를 잡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다고 주장했음을 확인시켜준다.
Dixon의 주장: “프로포절 3은 성별 선택을 포함하여 어떤 이유로든 출생 순간까지 낙태를 허용한다.”
사실: 이 제안은 태아가 “특별한 의학적 조치” 없이 자궁 밖에서 생존할 수 있는 경우로 정의하는 태아 생존 시점 이후에 주정부가 낙태에 대한 제한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그러나 투표용지 제안에는 “주도하는 의료 전문가”가 환자의 생명, 신체적 또는 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절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생존 가능 후 낙태를 허용하는 예외도 포함된다.
반대론자들은 제안서에 “정신 건강”에 대한 정의가 없으면 불안 문제로 인해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까지 낙태를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질병 통제 예방 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임신 후반에 낙태하는 경우는 드물다. 2019년 전국적으로 629,898건의 낙태 중 1% 미만이 21주 이후에시행되었다. 전문가들은 이 제안에 따라 출산 직전까지의 낙태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딕슨이 주장한 것처럼 “성 선택” 때문에 이 제안이 낙태를 허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투표 법안은 “최소한의 제한 수단”으로 달성되는 “강력한 국가 이익”이 있는 경우 낙태를 금지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다.
선거 거부
Whitmer의 주장: Dixon은 “지난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 그녀는 아직 다음 선거의 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녀는 선거 부정론자다.”
사실: 2020년 Dixon은 민주당원을 “명백한” 그리고 “조잡한” 유권자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최근 5월에 그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 민주당 대통령인 조 바이든에게 154,188표차로 뒤졌음에도 불구하고 미시간에서 승리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Dixon은 또한 9월에 기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고, 국무장관이 법을 따랐는지를 봐야 한다”고 말하고 자신이 위트머에게 패할 경우 올해 주지사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지 확답하지 않았다.
Norton Shores 공화당원은 COVID-19 전염병과 부재자 투표 유권자의 유입으로 특징지어지는 경선인 2020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첫 번째 임기를 수행한 일련의 선거 움직임에 대해 조슬린 벤슨 국무장관을 비판했다.
미시간 항소법원은 모든 유권자에게 부재자 투표 신청서를 우편으로 보낼 수 있는 권한이 벤슨에게 있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선거 후 주 판사는 Benson이 부재자 투표용지의 서명이 정확하다고 가정하도록 지역 서기에게 지시한 것이 오류라고 판결했다.
화요일 토론 후 Dixon은 다가오는 선거에 대한 그녀의 이전 발언을 옹호했다. “나는 (Benson)이 다시 불법 선거를 한다면 문제가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고 말했다.
Dixon의 주장: Whitmer의 부지사인 Garlin Gilchrist II는 “선거 거부자”다.
사실: 2017년 Gilchrist는 디트로이트에서 2016년 당시 현직 Janice Winfrey를 상대로 디트로이트 시 서기직에 출마하지 못한 것은 ‘완전한 재앙이하고 불렀었다.
길크리스트는 가까스로 낙선한 후 Michigan Chronicle에 다수의 부정 행위를 인용하며 “주민들이 선거의 무결성을 신뢰하지 않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적으면서 재검표를 요청했다. 재검표에서 Winfrey의 승리가 확인된 후 Gilchrist는 “디트로이트의 사람들이 투표 과정을 신뢰하지 않는 문제와 이유가 계속해서 발생한다”고 말하면서 더 큰 규모의 감독을 요구했다.
토론 후 Gilchrist는 기자들에게 Dixon의 비교가 “웃음 거리”라고 말했다. “나는 결과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다르다. 그녀는하지 않았다.”
세금 감면 및 사업 인센티브
Whitmer의 주장: “나는 퇴직세를 없애려고 노력했지만 공화당 입법부가 이를 가로막고 있다.”
Dixon의 주장: “그녀가 실제로 그렇게 할 기회가 있었을 때 거부권을 행사했다.”
사실: Whitmer가 2018년 주지사에 출마했을 때의 주요 공약 중 하나는 2011년 당시 스나이더 주지사가 제정한 연금에 대한 소득세 4.25%를 폐지하는 것이었다.
위트머가 그녀의 첫 번째 주 예산 제안과 올해 더 광범위한 세금 감면 제안을 포함하여 그녀가 “은퇴 세금”이라고 부르는 것을 폐지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요청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Whitmer와 GOP 주도 입법부 사이의 교착 상태에서 세금은 그대로 남아 있다.
위트머가 노인 감세를 거부했다는 딕슨의 주장도 정확하다. Whitmer는 6월에 모든 소득자에 대한 주의 개인 소득세율을 인하하고 노인 소득에 대한 면제를 확대하는 27억 달러의 GOP계획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거부권을 가진 서한에서 Whitmer는 입법부가 자신에게 헌법상 결함이 있는 법안을 보냈다고 주장했지만 그녀는 다시 퇴직세 폐지 거래를 촉구했다.
Dixon의 주장: Whitmer는 “방금 7억 1,500만 달러의 국고를 이용해 중국 기업이 미시간 주에 오도록 했다. 배터리 공장은 중국 소유가 아니고 중국과 긴밀한 유대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미시간 밖으로 나가고 있다.
사실: Dixon은 Big Rapids 인근에 2,3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23억 6,000만 달러 시설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 회사인 Gotion에 제공된 인센티브를 언급했다. 이 회사는 Whitmer와 GOP 주도 입법부가 만든 세금 인센티브를 활용했다.
Dixon은 중국 기업만이 인센티브의 혜택을 받는다고 말한 것은 잘못되었다.
새로운 배터리 공장은 Wayne 카운티의 Van Buren Township에 Novi 기반 Our Next Energy가 계획하고 있으며 General Motors와 LG Energy Solutions는 Lansing Township과 Orion Township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총 4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약 7,300개의 새로운 첨단 제조 일자리와 주에 85억 달러의 EV 배터리 투자를 추가할 수 있다.
자동차 보험 환불 및 수수료
Dixon의 주장: “48달러 청구서를 받게 될 것입니다.” Whitmer가 Catastrophic Claims 기금에서 미시간 운전자를 위한 400달러 환불을 추진한 것은 “조금 너무 빨리”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사실: Michigan 운전자들은 올해 초 Michigan Catastrophic Claims Association에서 400달러의 수표를 받았는데, Michigan Catastrophic Claims Association은 모든 Michigan 운전자들로부터 연회비를 징수하여 중상을 입은 사고 피해자를 위한 대규모 의료비를 충당하는 비영리 단체다.
높은 자동차 보험 비용을 줄이기 위한 개혁의 여파로 위트머 행정부가 추진한 30억 달러 환불은 당시 협회 기금에 20억 달러의 흑자를 남겼다.
그러나 새로운 무과실 정책을 결정하는 항소 법원의 결정은 과거의 사고 피해자에게 소급 적용할 수 없다는 결정으로 바꿨다.
최신 보고서에서 협회는 법원 결정이 37억 달러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이는 차량 당 연간 평가액이 차량 당 최소 48달러(한 달에 4달러)가 되며, 운전자가 개인 상해 보호 보장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는 경우 그 이상을 의미한다.
mkweekly@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