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나이더 주지사 최초 공식 이민정책 밝힐 듯
[디트로이트=주간미시간] 김택용기자 = 주간미시간을 비롯한 5개 주요 소수인종 미디어 연합(New Michigan Media)이 18일(월) 웨인 주립대학교에서 개최하는 ‘Immigration & Michigan’s Economic Future’라는 제목의 컨퍼런스에 스나이더 미시간 주지사가 주연사로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후 처음 가진 올 연초 연두교시에서 미시간을 세계화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이민 우호정책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던 스나이더 주지사는 그후 예산 문제에 발이 묶여 이민 정책에 대해 이렇다할 언급을 하지 못했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주지사는 취임 후 최초로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이민우호정책을 공식적으로 설명하게되며 연설 후 청중들로 부터 질문도 받을 예정이다.
McCorrnick Foundation과 the New Economy Initiative가 후원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 까지 하루 종일 열린다. 아침 9시 45분까지는 등록 및 간단한 조찬이 준비되며 10시부터 하이그 오사간 뉴미시간 미디어 회장과 웨인주립대 가버너의 인사말로 컨퍼런스가 개막된다.
11시 15분까지는 디트로이트 흑인커뮤니티 신문인 미시간크로니클의 벤콜레이 탐슨 편집국장이 주재하여 ‘Can Immigrants Save Detroit’’ 에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옥 시장이 텔레 비디오 컨퍼런스를 통해 참여하며 켄 카크럴 디트로이트 시의원，피터 카마노스씨가 연사로 참여한다.
12시 20분경 오사간 회장이 소수인종미디어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으며 1시 15분부터 30분간 스나이더 주지사가 주연사로 주제를 발표 하게 된다.
2시 15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두개의 토론회가 동시에 열린다. 주간미시간 김택용발행인이 주재 하는 ‘Entrepreneurship and Immigrants’ 토론회에는 클리브랜드 출신 이민변호사 Richard Herman， 히스패닉 상공회의소 Armando Ojeida 사무총장， First Step Fund of Invest Detroit의 Mahendra Ramsinhan이 참석한다.
유태인 커뮤니티 신문인 쥬이시 뉴스의 아써 호위츠 발행인이 주재하는 ‘Why Focusing on Immigrants Makes Economic Sense’ 토론회에는 아랍어메리칸뉴스 오사마씨블라니 발행인 ， Welcoming Michigan의 Martha Huckabee， Rashida Tlaib 미시간 하원의원이 참여한다.
3시 45분부터 5시까지 열리는 두 개의 토론회에는 Clark Hill Attomey 그룹의 Mike Nowlan 변호사가 주재하여 ‘Intemational Student Retention’에 관한 의견이 종합된다. 연사로는 University Research Conidor의 Jeff Mason， MSU Intenational Student Affairs의 Peter Briggs， Ann Arbor Spark Cultural Ambassadors의 Britany Affolter-Caine이 참석한다.
같은 시간대에 열리는 ‘Nearshoring, EB-5 Regional Centers， and Other New Opportunities’ 토론회는 Detroit Economic Growth Corporation의 Melinda Jensen이 주재하며 Globa1 Detroit의 Steve Tobocman， Miller Canfield에 Karen PhilIippi， American Arab Chamber of Commerce에 Ahrmad Chebbani이 참여한다.
본 컨퍼런스는 일반인에게 무료로 공개되며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은 주간미시간(248-444-8844 / mkweekly@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