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미시간의 여름, 진드기가 극성이다

진드기와 설치류가 사망률 40%의 심각한 병 옮긴다

[주간미시간=김소연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거의 15개월 동안 본의아닌 감금 생활을 했던 미시간 주민들이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에 대한 우려가 낮아 지면서 올 여름을 만끽할 준비를 마쳤다.

그런데 또다시 나타난 불청객이 있으니 극성을 부리고 있는 진드기와 들쥐가 그 주인공이다. 미시간 숲 속에서 번성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리면 라임병에 걸릴 수 있다. 특히 미시간 초여름 하이킹이나 나물을 따러 숲 속으로 들어가는 한인들이 많아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 정부는 7일(월) 미시간에서 처음으로 확인 된 신 놈 브르 한타 바이러스(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로 전염되는 치명적 질병)의 인간 사례를 발표했다. 이 질병은 미국 남서부에서 자주 발견된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미시간에서 진드기가 과거보다 더욱 극성을 부리며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미시간 주립 대학의 수산 및 야생 동물과의 부교수 인 Jean Tsao는 월요일 “올해는 개 진드기가 극성일 것”이라고 말하고 사람을 무는 검은 다리 진드기의 개체 수도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든 진드기가 라임 병을 옮기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라임병에 걸리면 빠르게 전파된다. Tsao 교수는 “라임이 진드기 개체군을 통해 불과 같이 확산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온난화 기후로 인해 진드기가 인디애나에서 북쪽으로 번지고 있으며 긴 여름과 따뜻한 겨울 기온이 개체 수를 증폭시켰다”고 설명했다.

차오는 이번 여름 연구자들이 기생충을 추적 할 수 있도록 미시간 주민들이 진드기 앱을 다운로드 해 줄 것을 권장했다.

40%의 사망률

미시간 보건 복지부는 월요일 Washtenaw 카운티 여성의 Sin Nombre hantavirus 감염 사례를 발표했다. 이 바이러스는 사망률이 40%나 되는 심각한 희귀질병인 한타 바이러스 폐 증후군 (HPS)을 유발할 수 있다.

Sin Nombre 한타 바이러스는 흰발 생쥐와 사슴 생쥐의 타액, 소변 또는 배설물에 의해 전염된다. 인간은 설치류에 감염된 구조물에 들어가거나 청소할 때 노출 위험이 가장 크다. 질병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갓 말린 설치류 배설물을 흡입하거나 상처난 피부와 접촉함으로써 감염된다. 설치류에 물려도 한타 바이러스를 전염될 수 있다.

Troy에있는 Rose Pest Solutions의 기술 서비스 부사장 인 Mark Sheperdigian은 “한타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가장 일반적인 장소는 교외 거주자 차고에서 사용하지 않는 쓰레기통”이라고 전했다.

HPS의 증상으로는 열, 오한, 몸살,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있다. 증상이 진행되면 기침과 숨가쁨이 포함될 수 있다. PubMed Central의 2013년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미국에서 기록된 624개의 한타 바이러스 사례 중 96%가 미시시피 강 서쪽 주에서 발생했다.

Washtenaw 카운티 보건국의 공공 정보 책임자인 Susan Ringler-Cerniglia는 개와 고양이는 바이러스를 인간에게 전파할 수 없다고 말했다.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설치류가 감염된 지역을 청소하는 사람들은 작업하기 전에 30분 동안 공간을 환기시키고, 청소하기 전에 소독제로 적시고 장갑을 착용하는 등의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용 소독제를 사용하여 마우스 배설물을 뿌리면 된다.

질병 통제 예방 센터에 따르면 설치류는 한타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을 옮길 수 있다. 여기에는 신장 증후군을 동반한 출혈열, 살모넬라증 및 전염병이 포함된다.

대자연 그리고 때로는 실내에 숨어있는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다음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진드기 :

– 하이킹 중에는 지정된 트레일에 머무르고 항상 EPA 등록 방충제를 휴대하자.

– 진드기 서식지 근처에서 야외 활동을 한 후에는 머리카락, 피부, 옷에 곤충이 있는지 확인하자. 애완 동물도 확인하자. 진드기가 붙을 가능성이 있는 활동을 한 후 뜨거운 샤워를 하고 옷을 건조기에 10분 동안 넣어두면 진드기가 붙어있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진드기에 물린 경우 놀라지 말자. 먼저 핀셋을 잡고 피부에서 진드기를 제거하자. 그런 다음 진드기에 인접한 활동의 ​​날짜와 위치가 표시된 비닐 봉지에 넣자. 냉동실에 보관하다가 아프기 시작하면 진단과 치료를 위해 의사에게 가져 가자.

설치류의 경우 :

– 집에 설치류가 들어갈 수있는 틈과 구멍이 있는지 검사하고 아무리 작더라도 밀봉하자. 일반적인 구멍은 창문과 문, 지붕 및 전선 근처에서 발견된다. 또한 설치류가 키가 큰 풀과 잡초가 만연한 정원, 오래된 타이어, 신문 더미와 마당에 있는 병 더미와 같이 설치류가 일반적으로 피난처를 찾는 집 안팎의 공간을 점검해야 한다.

–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자 : 설치류는 거의 모든 것을 먹는다. 여기에는 쓰레기, 개똥, 애완 동물 사료, 심지어 새 사료도 포함된다. 재활용하기 전에 용기를 헹구고 길 잃은 동물을 위해 음식을 외부에 두지 말자. 또한 쓰레기를 수거 시간에 가깝게 버려서 설치류가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줄인다.

– 설치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취할 수있는 몇 가지 조치가 있다. 먼저 설치류가 끌리는 냄새 흔적을 청소해야 한다. 마른 배설물이나 소변을 쓸면서 먼지를 털어 내지 말고 비닐 봉지로 재료를 집기 전에 감염된 부위에 소독액을 사용한다. 문제가 지속되면 스냅 트랩을 구하거나 해충 방제 회사에 문의하자.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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