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양당, 미시간 부주지사 후보 지명

– 이번 주말 후보 지명 대회 준비

[랜싱=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그레첸 위트머 미시간 주지사 민주당 후보는 22일(월) 갈린 길크리시트 쥬니어(Garlin Gilchrist II)를 그녀의 러닝 메이트로 발표했다. 주지사 선거 유세에 젊고 진보적인 목소리를 더해 디트로이트의 유권자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평을 받았다.

길크리스트(35세)는 디트로이트의 동부 지역에서 자랐고 미시간 대학교 사회 미디어 책임센터의 전무 이사직을 맡고있다. 그는 작년에 디트로이트 서기직에 도전했다가 아깝게 낙선하면서 정치계에 들어 섰었다.

“길그리치는 내가 찾고 있던 러닝메이트입니다. 똑똑하고 헌신적이며 진정한 공무원입니다. 위트머는 팟홀이 있는 주의사당 교차로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이와같이 밝혔다.

위트머는 2013년에서 2015년까지 근로자들을 잘못 고발한 미시간 실업 보험 제도와 같이 정부의 기능 부진을 해결하기 위한 자산으로 기술 기업가로서의 길그리치를 적절한 후보로 소개했다.

이 발표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이번 주말에 지명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화당의 빌 슈티(Bill Schuette) 후보측에서 켄트 카운티 서기이자 전 주의원인 리사 포스트머스 라이언스(Lisa Posthumus Lyons)를 러닝메이트로 공개하면서 나왔다.

부주지사 후보로 선택된 길크리스트와 리싸 라이언스는 11월 6일에 맞붙을 민주당과 공화당의 현격한 대조점을 보여주고 있다.

친 슈티 후보 지지자들을 길스리스트의 자유주의 운동의 전력을 강조하면서 “미시간 정치 역사상 가장 자유주의적인 성향”을 대변한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위트머와 길크리스트는 미시간의 세금을 인상시킬게 뻔하며 무모한 지출과 자유정책을 시도할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Microsoft에서 근무한 훈련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길크리스트는 Barack Obama의 첫 번째 대통령 선거 운동을 위해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자유 운동 캠페인인 MoveOn.org의 전국적인 확장을 도운바 있다. 그는 마이크 더간 디트로이트 시장의 신흥 기술혁신 담당 이사로 2014년 디트로이트로 돌아 왔다.

길크리스트는 “할머니가 제가 5살 때 우리 동네에서 처음으로 컴퓨터를 가질 수 있게 해주면서 테크놀로지에 대한 사랑을 키웠다”고 말하고 “그 이후로 문제를 해결하고 일을 수정하고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고 전했다.

길크리스트는 소셜 미디어 책임 센터(Center for Social Media Responsibility)를 사직하고 선거 운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월부터 당 센터에서 미디어 소비에 관한 연구를 주도하고 과대 온라인 선전과 싸우기위한 도구를 개발해오고 있었다.

슈티 후보의 러닝 메이트인 포스트머스 라이언스는 켄트 카운티 서기로 근무하며 West Michigan 및 공화당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녀의 아버지인 딕 포스트머스(Dick Posthumus)는 쟌 앵글러 주지사와 함께 부지사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릭 스나이더 주지사의 비서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치열했던 당내 예비선거 경선이후 공화당원들간의 통일된 선택으로 간주된다.

부지사의 임무에는 상원의 의장이 포함된다. 길크리스트와는 달리, 2011-2016년 주하원에서 교육과 선거 및 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맡았던 포스트머스는 입법 경험이 있다.

월요일 길크리스트의 정치 무경험이 문제가 되지 않겠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나는 디트로이트 시와 같이 정부 시스템을 고쳐주거나 대중들에게 접근 할 수 있는 기술을 창조하는 일을 맡아왔다”고 답변했다. .

길크리스트와 포스트머스도 정책에서 크게 다르다.

예를 들어, 포스트머스는 2016년에 유권자 사진 식별 요건을 강화하고자 했다. 대조적으로 길크리스트는 디트로이트 서기직 출마시 투표를 더 용이하게 하고 노후한 투표기 대체 및 조기 투표를 장려하는 등 투표 액세스 완화를 주장했다.

길크리스트는 디트로이트 서기직 캠페인에서 2016년 대선당시 버니 샌더스를 지지하기 위해 태동한 ‘우리의 혁명(Our Revolution)’이라는 단체의 지지를 받았었다.

부주지사 후보 지명은 각 당의 지지자들의 표를 흔들 지는 못하지만 부동층이나 무당파의 표를 잡는데 효과가 있다. 슈티 후보는 미시간 서쪽의 민심을 위트머 후보는 디트로이트와 남동부 미시간의 표를 선점하려는 전술이 엿보인다.

East Lansing에 본사를 둔 컨설팅 회사 Mitchell Research & Communications의 회장인 Steve Mitchell은 “1, 2 또는 3 퍼센트 차이으이 박빙 승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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