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성모병원 본보와 협력
– 미시간 동포위한 파격적 종합검진 기회 마련
911의 음모론을 ‘화씨 911’이란 다큐멘터리 영화로 파헤친 바 있는 마이클 무어가 새로운 주제로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Sicko’를 본 사람이라면 미국의 의료보험제도의 허구성과 미국의 의료 혜택의 암담한 미래를 보고서 마음이 우울해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다는 미국에서 15% 이상의 국민이 아무런 의료 보험 혜택 없이 살고 있는데다, 한번 병이라도 나거나 검진이라도 받게 되면 엄청난 병원비와 의료비가 청구되는 까닭에 불안한 상태로 살고 있다는 지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의료 보험 없이 살아가면서 제발 병이 나지 않길 기도하는 현실, 특히 한인 이민자들은 ‘몸 안아픈 게 돈 버는 것이다’는 무대포적인 생각으로 하루 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게 현실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에 고장이 생기고 그에 대해 종합검진이나 몇가지 검진을 받아보고 싶어도 몇천불에서 몇만불까지 나올 청구서가 두려워 아예 병을 키우며 살아가는 한인들도 적지 않은 현실이다. 그들을 위한 돌파구는 없는 것일까. 최소한 종합검진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받아볼 수 있는 길은 없는 것일까.
미주 한인동포들을 위한 특별가 종합검진 혜택의 길이 열렸다. 물론, 미국 병원에서는 아직 불가능한 일이지만, 특별가 종합검진 제공이 한국 병원을 통해 가능해진 것이다. 해당 병원은 한국 대림동에 위치한 대림성모병원이다.
미주 동포들이 고가의 의료비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던 종합검진이나 각종 특별 검사를 한국 방문길에 저렴한 가격으로 받게 하자는 취지에서 대림성모병원이 획기적인 결단을 내렸다. 한국에서 국민건강보험 가입자가 내는 수준의 금액으로 종합검진과 각종 정밀검진을 받게 해준 것이다. 한국 보험 가입자가 내는 수준이면 미국에서는 몇배 내지 그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마디로, 미주 동포들에게 의료 검진의 새로운 돌파구가 생겼다고 볼 수 있다.
가령 하루 입원하면서 받게 되는 종합 정밀 검진 비용이 남성 52만원($550), 여성 55만원인데, 이 검사에는 신장, 체중, 시력, 청력 등의 기본 검사를 비롯해 소대변검사,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복부초음파, 수면 내시경(위장, 대장), 흉부 X선 촬영, 전립선암 검사 등 필수적인 검사가 다 들어있다.
미국에서는 이 중 한 두 가지 검사만 해도 의료비가 몇백불에 해당하는데, 대림성모병원과 같은 한국의 유수 대형종합병원에서 이런 비용으로 종합검진을 베푼다는 것은 말 그대로 ‘미주동포를 위한 VIP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장비를 갖춘 대림성모병원이기에 각종 검진을 최상으로 받을 수 있는데다, 강남이나 여의도에 소재한 다른 카톨릭 의대 부속병원 등의 최상급 병원과 연계되어 있어 필요한 경우에는 연결 검진이나 검사 및 치료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더욱 신뢰가 가기 때문에 그간 종합검진을 한번도 한 적이 없거나, 미루고 있던 한인들로서는 최상의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주간미시간/미시간교차 통해 예약 후, 직접 병원에 비용 지불
대림성모병원의 미주 동포 특별가 종합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성별이나 연령 제한도 없을 뿐더러, 미국에서 주간미시간/미시간교차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한 상태로 한국 방문길을 만들어 검사를 받으면 되기 때문에 자유롭고 부담없이 일정을 정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단, 정밀하면서도 꼼꼼한 검사를 위해 하루밤을 입원한 상태로 편안하게 각종 검진을 받게 되는데, 입원비용 역시 따로 낼 필요가 없다.
첫째날 오후 1시경에 입원하게 되면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몇가지 검진을 받은 뒤, 다음날 오후 5시까지 추가 검진을 받게 되는 스케쥴로 진행된다. 입원 종합검진 외에도 심장 정밀검진이나 뇌 정밀검진, 혹은 4대암 정밀검진 등을 추가로 원한다면 그것들에 대해서도 한국 보험가입자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따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입원 종합검진을 포함해 각종 정밀검진을 다 포함해서 받는 경우(선택검사 제외)에도 총 2백여만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담은 미국에서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훨씬 적다.
그럼 어떻게 이런 종합검진의 혜택을 신청할 수 있는가? 우선 주간미시간/미시간교차(248-444-884)에게 신청을 하면, 주간미시간/미시간교차가 대림성모병원과 예약일을 조율해준다. 2-3주 정도의 여유를 두면 최상이고 최소 1주 정도의 기한을 둔 상태로 신청을 하면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는 예약된 날짜에 맞춰 한국을 방문해 대림성모병원을 직접 찾아가 비용을 내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결과는 1주일 후에 나오기 때문에 그 때까지 한국에 머무는 경우는 직접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고, 미국으로 돌아온 경우에는 주간미시간/미시간교차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유의할 점은 대림성모병원이 제공하는 모든 특별가는 주간미시간/미시간교차를 통해 예약한 경우에만 적용된다는 점이다.
실제적, 파격적 혜택에 대해 한인들 큰 기대
대림성모병원과 주간미시간/미시간교차가 야심적으로 마련한 미주 동포 특별가 정밀 검진의 혜택은 이전에 간간히 시도되던 다른 한인 방문 검진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실제적이면서도 최저가의 혜택이 적용되는데다 신뢰할만한 병원을 통한 프로그램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대림성모병원의 할인 검진 프로그램에 신청하려는 한인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처럼 파격적인 혜택의 종합검진 프로그램에 대해 고마울 뿐이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주간미시간/미시간교차 역시 이번 기회를 통해 미시간 지역 한인들의 건강과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사업으로 여기고, 적극 후원하며 대대적인 행사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주간미시간/미시간교차를 통해 하면 되는데, 따로 접수비 등은 일체 부가되지 않는다.
대림성모병원은 어떤 병원인가요?
대림성모병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종합병원이다. 비영리 사립병원으로 보건의료에 관한 연구개발 및 국민의료 시혜사업을 펼쳐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69년 11월 신도림동에 20병상 규모를 가지고 영등포기독병원을 개원한 것이 그 시초다.
1970년 9월 대림성모병원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5월 36병상으로 증설, 1976년 6월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고 52병상으로 증설했다.
1986년 2월 254병상으로 증설하고 종합병원 의료기관으로 개설허가를 받았다.
1987년 5월 종합병원으로 승격되었으며 1987년 인턴수련병원으로, 1988년 인턴•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지정 받아 환자진료는 물론 수련병원으로서 의료인 양성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되었다.
가정의학과•내과•방사선과•산부인과•성형외과•소아과•신경내과•신경외과•안과•이비인후과•일반외과•정형외과•치과•피부비뇨기과•흉부외과 등 모든 진료과를 망라하며, 총 405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자매병원으로 구로성모병원과 음성성모병원이 있다.
또한 지난 2005년과 2006년에 2년간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신, 환자들의 신체적 질병은 물론 정신적 치료에도 앞장선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69년 개원한 이래 38년간 폭넓은 의료서비스와 환자 중심의 경영을 해온 서울 서남부 지역 최대의 종합병원으로서, 그간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감한 투자가 그 빛을 본 것이다.
대림성모병원은 현재 지상 13층, 지하 1층의 건물로 총 405개의 허가 병상, 100개의 외래진료실, 31개의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전문 의료진과 함께 최신형 C.T., MRI 기계 등 최첨단 장비를 완비해 강남권 병원과 같은 시설로 환자를 맞이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의 의료진은 최고의 경험과 수준의 진료를 약속하며, 모든 검사를 원스탭으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갖춘 환자 중심 진료 및 검사를 표방하고 있다.
문의처: (248)444-8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