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IP(미질병통제센터 백신자문위원회 : 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 Practices)가 예방접종 우선대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신종플루에 대한 백신은 현재 생산단계에 있으며 가을에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플루 우선접종대상 그룹으로는 임신한 여성, 6개월 이상의 영아를 돌보는 사람 및 가족, 의료업계에 종사하는 사람, 6개월부터 24세 사이의 사람 및 25세 ~64세의 사람으로 분류되었다.
임신한 여성 및 예방접종을 할 수 없는 신생아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해 6개월 이상의 영아를 돌보는 사람 및 가족, 환자로부터의 감염이 우려되는 의료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에 대한 우선 접종이 장려되며 특히 6개월 ~ 18세 사이 연령대의 아이들이 신종플루에 많이 감염되었으며, 학교 및 데이케어 등 밀접한 접촉을 통하여 전파가 쉽게 이루어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19세~24세 연령대의 젊은이들에게서 신종플루의 발생예가 많았으며, 직장, 학교등을 통하여 타인과 접촉하는 경우가 많고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집단이다. 25세 ~64세의 사람들중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도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되었다.
2009-2010 학교에 대한 CDC 권고사항
□ 질병전파 상태가 심하지 않을때(2009년 봄과 같은 조건) ○ Stay home when sick : 플루증상을 보일 경우 해열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열이 나지 않는 이후 최소 24시간동안 집에 머물러 있을 것
○ Separate ill students and staff : 플루증상을 보일 경우 집으로 돌려보내기 전까지 일반 학생들과 분리된 장소에 보내 머물도록 할 것 – 이 경우 환자를 대할 때 장갑과 마스크 등 예방조치를 하도록 권고
○ Hand hygiene and respiratory etiquette : 아플 경우 반드시 집에 머물도록 하고, 비누와 물을 사용하여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때 반드시 입을 가릴것 – 새로운 권고사항은 플루를 예방하기 위하여 기본적인 예방조치를 강하게 권고하고 있음
○ Routine cleaning : 학생과 교직원이 자주 사용하는 지역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청결상태 유지 확인
○ Early treatment of high-risk students and staff: 지병이 있는사람이 플루증상을 보이며 아플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초기 대응을 함으로써 상태가 악화되는것을 예방할 것. 항바이러스제의 초기치료가 매우 중요
○ Consideration of selective school dismissal : 건강이 허약한 아이들 또는 임신한 학생등을 위한 학교는 이러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선택적으로 휴교조치를 할수 있음□ 질병전파 상태가 심해질 경우(2009년 봄과 비교하여)
질병전파 상태가 악화될 경우 아래의 조치들을 선택적으로 수행할 것을 권고함 ○ Active screening: 등교시 학생들과 직원들에 대하여 고열이나 기타 플루증상을 확인하여 아픈사람은 집으로 귀가조치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을 확인할것
○ High-risk student and staff members stay home: 질병이 확산될 경우 평소 지병을 앓는 등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은 집에 머물러 있을것. 학교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화, 가정학습, 인터넷 교육등 여러 학습방법에 대한 계획을 세우도록 할것
○ Students with ill household members stay home : 집에 환자가 발생할 경우 그날부터 5일동안 학교에 등교하지 말고 집에 머물러 있을것(이 기간 동안 대부분 아플 경우 증상이 나타남)
○ Increase distance between people at schools : 학생들간의 간격을 넓히거나 모여서 듣는 수업을 취소하는 등 학생들이 접촉하지 않도록 할것
○ Extent the period for ill persons to stay home : 신종플루가 더 확산될 경우 플루증상을 보이는 학생은 증상이 사라지고 최소 7일동안 집에 머물것. 만약 플루증상이 없이 아플 경우 더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은경우에도 최소 24시간 집에 머물것
○ School dismissals : 휴교조치는 교육과 지역사회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학교와 보건사무소는 긴밀하게 협력하여야 하며, 휴교시 기간은 질병의 심각성 등을 충분히 고려하려 결정하여야 함. 휴교후 5~7일 이후 다시 검토하여야 하며, 휴교이후에도 선생들은 계속 학교에 남아 다른 방법을 통하여 학생들을 가르치도록 함
– Reactive dismissals는 학교가 더 이상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힘들 경우 이루어져야 하며, Preemptive dismissals는 플루의 전파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조치할수 있음
자료 제공: 주시카고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