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한방 산책] 두통

1. 두통의 일상화

오늘을 사는 많은 사람들이 두통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다른 증상으로 클리닉을 찾는 이들도 대부분은 두통을 가지고 있다.두통의 경우도 모든 검사에서도 원인은 알수 없고 약하게 오는 경우는 참아내고 심하면 진통제를 먹으며 살아가고 있는 실정이다.그런데 한의학은 모든 두통을 치료할 수는 없어도 상당히 많은 유형의 두통을 치료하고 좋은 효과를 보고있다.2-30년씩 두통 때문에 고생을 하던 환자들이 몇 번의 치료후 그토록 매일 찾아오던 두통이 어디로 갔느냐고 의아해 하는 모습을 대하면 두통에 대한 한의학의 특점을 느낄수 있다.

이번 한방산책에서는 두통의 유형과 그에 대한 한방적인 대책에 대하여 살펴 보려한다.

2. 긴박감이 원인인 두통

(1) 두통중 가장 많은 유형

두통은 직장이나 가정에서 스트레스가 느껴질 때 일어 난다.

(2) 이러한 두통은 일반적으로 눈옆 관자 노리라 하는 약간 들어간 부위에 많이 오고 머리의 정수리 부위가 아프기도 한다.

(3)학생의 경우는 대개 시험을 앞두고 많이 생기고 이런 저런 고민이 많은 사춘기시절에 두통으로 시달려 한다. Job Interview을 기다리는 직장인들에게 자주 생기는 두통이며 모처럼 부부 싸움을 한 주부들을 괴롭히는 통증중 하나이다.

(4)이러한 유형의 두통을 지닌 이들은 대개 외부적인 스트레스에 약하고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이 많다.

(5)이러한 두통에 도움이 되는 본인 스스로의 해결 방법

a.심호흡 먼저 입으로 숨을 천천히 내쉰뒤에 잠시 숨을 멈춘후 코를 통하여 숨을 들어마신다.이러한 호흡방법이 스트레스를 조절할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중 하나이다.

b. 걷기,가볍게 뛰기 두통이 느껴지면 그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 주변을 걷거나 가볍게 뛰면 희안할 정도로 두통이 사라진 것을 느끼게 된다.

c.명상(Meditation) 하루 동안에 언제든 일정한 시간에 명상을 하는 습관을 몸에 익혀 둔다면 두통자체가 일어나는 것을 없앨수 있게 된다.

(6) 한의학적 대처 외부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두통을 만드는 경우는 한의에서는 스트레스가 간의 기능을 침해하여 간의 음과 양에서 양적인 기운을 올려 간열을 높혀 이러한 두통을 만든다고 보고 있다. 이처럼 간의 양적인 기운이 올라가면 두통만이 아니라 몸의 근육들을 긴장케 하여 어깨나 목을 뻐근하게 하고 한의상 간은 눈과 연관된 장기이므로 눈을 침침하게도 하고 다리에 쥐가 나게도 만든다. 이런 경우 동의보감의 청간산을 쓰거나 사암침법으로 간기능의 형평조화를 맞춰주면 상당히 효과가 있다

3. Sinus가 원인인 두통

(1)Sinus는 눈,코,이마 가운데 있는 비어 있는 부분으로 계절이 변하는 봄철이나 가을에 많은 이들이 Sinus,비염으로 고생을 하는 부위이다.

(2)Sinus로 인한 두통의 경우는 다른 부위가 아픈 것이 아니고 눈과 눈 사이나 이마의 한가운데가 아프게 된다. 다른 두통의 경우는 진통제를 먹으면 효과가 있으나 사이너스로 인한 두통의 경우는 진통제가 잘 듣지를 않는 것이 특징이다.

(3)Sinus가 원인인 두통은 감기에 걸린때,혹은 과식을 하여 체한 경우에 많이 생기며 이러한 두통이 있을때는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흐르기도 한다

(4)본인 스스로의 해결방법

a. Sinus는 면역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증상이므로 평상시에 체력관리에 신경을 좀더 써 면역기능을 높여 놔야 한다.마른 수건으로 윗몸을 마사지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b. 평소 식사는 일정한 시간에 하도록 하고 늦은 시간이나 과식을 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5)사이너스두통에 대한 한의학적 대처

한의학에서는 위는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며 또한 위의 경락이 흐르는 부위가 우리 몸의 코부위와 눈사이 ,앞이마를 지나가므로 그 부위가 아픈 경우는 위를 치료한다.그토록 오랫동안 고생을 하던 두통이 불과 4개의 침을 맞는 즉시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4. 편두통(Migraine)

1.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과는 달리 편두통은 머리옆 관자노리 부위만 아픈 것이 아니고 얼굴 옆부위 모두가 아프고 통증의 정도도 훨씬 심하여 참을수 없는 통증이 온다.

2.편두통의 가장 큰 원인은 극심한 분노인 경우가 많다.또한 주변의 환경이나 사람들에게 적응을 하지 못하고 불편한 관계를 참아내면서 생활하다보면 편두통으로 시달리게 되기도 한다.

3.이러한 편두통이 올때는 두통뿐 아니라 매스꺼움, 구토,어지럼증,손이찬 증상, 빛과 소리에 민감한 증상이 함께 오기도 한다

4.편두통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진통제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주변을 어둡게 하고 찬 타월을 머리에 덮고 누워 있는 것이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수 있다.

5.편두통을 한의학에서는 간기능과 담기능의 균형이 깨진 경우에 오는 질환으로 보고 간과 담에 대한 침치료를 하는데 효과가 있다.

5. 최근의 극심한 두통

두통에는 위에 언급한 것 외에도 뇌혈관 손상으로 인한 두통등 여러 유형이 있으며 두통이 오래된 경우는 큰문제는 없으나 최근에 편두통이오고 여러 전조증상들이 느껴지면 지체말고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기를 권한다.

 

강준호 한의학 박사
“Healing begins with your mind”
P: 248-462-9050, W: www.kangsfam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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