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여운이 남는 이벤트] Korea Leadership Summit을 뒤돌아 보며(6)

KLS를 만들어 낸 주역들과의 인터뷰 – 김주현

[앤아버 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올 초 2월 2일 미시간 대학교 로스 경영대에서 매우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미시간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KLS가 정치계, 비지니스계, 엔터테인먼트계에서 성공하고 있는 한인 연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노하우를 배우는 자리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한 달이 넘은 이 시점에서 이 행사가 남긴 여운이 깊어 당시 본 행사를 만들어낸 주역들을 만나 그들의 동기와 목표 그리고 이 행사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물어 봤다. 공부만하기에도 벅찬 학생들이 시선을 캠퍼스에 안에 한정하지 않고 눈을 들어 세상을 내다보려고 했던 대견함과 함께 그들이 꿈꾸는 다음 세상은 어떤 것일까 들어봤다.

앞으로 3주 더 미시간에서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리더들의 생각을 연재한다 – 편집자 주


김주현 양은 경제학, 통계학을 공부하고 있는 1학년학생이다. 앞으로 미시간 대학에 재학하면서 다양한 인턴십의 기회를 얻어 많이 배우고 싶다.

김주현

1. KLS에 동참한 이유는?

궁금했다. 단조로운 캠퍼스 라이프였는데 선배들의 네트워킹 확장 노력이 신선하게 다가왔고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2.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공부와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간 분배가 가장 힘들었다. 재무팀으로 일했는데 스폰서 받는 것에 많은 시간을 들였지만 성과가 없었을 때 힘들었다. 이번이 첫 행사라 트랙레코드가 없다보니 운영 기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

3. 가장 기억에 남는 보람이 있다면?

100일 안에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는 성취감이 가장 보람스럽다. 100일전에는 단순히 그냥 학생이었는데 이제는 기획의 파워를 목격한 경험치가 늘었다고나 할까? 이번 경험을 통해 다음 허들을 넘을 수 있는 자신이 생겼다.

4. 나의 성장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

과연 될까라는 의문이 있었으나 혹 안되도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긍정 에너지가 생겼다. 선후배, 동료들이 서로 격려해주고 상대의 기분을 케어해 주는 배려의 문화를 경험해서 좋았다. 나중에 나도 선배가 되면 후배들에게 이런 꿈을 심어주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미시간 대학에서 이런 행사를 한 것에 대해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언니도 부러워 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내년 행사에 꼭 참가하라고 추천할 수 있는 용기 생겼다.

 

5. 어떤 점이 아쉬웠나?

연사들의 발표시간이 짧아 더 깊히 다 들을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 그래서 내년에도 참여하여 또 듣고 싶다.

6. 세상에 어떻게 공헌하고 싶은가?
Cheh Kim의 스피치를 통해 감명을 받았다. 높은 자리에 오른 이유가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위해서 였다는 점은 감명이었다. 보통 현실적인 삶에 쫓겨 남을 도울 기회를 외면하는게 다반사인데 나의 성공과 남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교차점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7. 세상에서 바꾸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이 세상은 힘있는 사람들만 행복한 세상이 되었다. 약자들에게도 균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아트를 전공한 학생들과 함께 동화책을 만들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배포하는 동아리를 만들고 싶다. 이번 행사에서 받은 용기로 곧 시작할 것이다.

 

mkweek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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