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미시간 뷰티협,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개최

– 디트로이트 뷰티 시장 중요하다, 127명 참가
왼쪽부터: 홍순주 네트 챔피언, 박봉수 그로스 챔피언, 김주환 미시간 뷰티협 회장

[데이비슨=주간미시간] 김택용 기자 = 미시간 뷰티협회(회장: 김주환)이 28일 장학금 기금마련 골프 대회를 플린트 근교 데이비슨에 위치한 슈가 부시 골프장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127명의 한인들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연중 열린 골프대회가 80여명이 참가하면 성공이라고 부를 정도로 골프대회 참여가 저조했던 것을 감안하면 커다란 성과다.

뷰티 협회 골프대회는 역대로 참가 인원이 많았다. 도매상들의 후원이 두드러진 덕분에 많은 경품이 걸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올해는 가발 도매상인 Outre, 뷰티쎌라, 다이애나 앤터프라이즈, Shake-N-Go등 42개 업체가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를 빛냈다. 많은 인원이 참가한 데는 김주환 회장의 원만한 인간관계도 큰 몫을 차지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주부호 미주 뷰티총연합회장과 뉴욕지역의 10여개 도매상들이 허리케인의 여파로 비행기가 결항되면서 참가하지 못했지만 당일 아침까지 비행기 표를 최소하지 않고 비행기를 탈 수 있는 기회를 엿보았다는 후문이다. 총연합회의 이인숙 이사장은 본 행사에 참석해 “미시간 뷰티협회의 리더십에 감명을 표한다”고 말하고 “뷰티업계가 전국적인 단합을 만들어 내고 우리의 비즈니스로 지켜내는 데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해 했다.

김주환 회장은 골프도 치지 않는 임원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고 감사해 했다. 특히 이성교 씨는 골프대회를 위한 성적 집계 컴퓨터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해 깔끔한 진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올해는 대형 모니터까지 동원해 등록자들이 자신의 이름과 썸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혼잡을 예방했다.

김 회장은 “뷰티협의 행사 취지가 좋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고 그 결과 약 $15,000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다”고 말하고 “연말에 우리의 고객인 디트로이트 흑인들을 위해 뜻 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파3 4개 홀에 최고 $10,000의 홀인원 상금과 그로스 챔피언과 네트챔피언에 $700의 상금이 걸리는 등 골퍼들의 흥미를 자극할 요소는 많았다. 골프장 전장이 6990 야드로 대부분의 골퍼들에게는 힘든 코스였다. 순수한 골프의 실력을 가르는 골프대회라기 보다는 사업적 네트워크를 중요시하는 본 대회의 성격을 감안해 볼 때 골프장이 너무 어려웠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박봉수씨와 우승찬씨가 79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박봉수시의 핸디가 우승찬 씨보다 높아 그로스 챔피언을 차지했다. 핸디 16의 홍순주씨가 81타(-7)를 치며 선전해 네트 챔피언을 차지했다.

다음은 각조 수상자 명단이다.

싱글조 1위: 김길남 2위: 전창복 3위: 김동영
A조 1위: 이기호 2위: 최인석 3위: 이재호
B조 1위: 남명극 2위: 정종환 3위: 황우경
여성조 1위: 전국희 2위: 김윤옥 3위: 박은복
장타상: 천희종, 심영균
근접상: 윤광식, 박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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