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23) – 16 편 까지 정리

영민엄마 그리고 주간 미시간 독자 여러분,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22) 편” 까지 내용이 주식투자 (Individual Stocks)을 잘못하면 손해를 본다, Annuity는 하지말라, Actively manage 되고 있는Mutual Funds도 추천하지 않는다, 증권회사 (Stock Broker, Financial Planner, Merrill Lynch, Raymond James, UBS, etc) 에 전적으로 위임하는것도 주식투자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등등등 전부 하지 말라고 하니 그럼 도대체 어찌하라는 말인가? 투자를 하라는것인가? 말라는것인가?

여기에 대한 설명은 다음주에 하기로 하고 11 편 부터 16 편까지 먼저 정리하여 봅시다.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11) – Annuities 1
Annuity를 파는사람은 “당신의 Mailbox에 매달 Income Check이 죽을때 까지 전달된다고” 하는데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점은 “과연 내가 투자한 돈에서 얼마를 돌려 받느냐?” 하는것입니다.

보험회사는 어떻게 Annuity을 운영하는가?  보험회사는 많은 사람들로 부터Annuity에 관한 자금을 모아서 우선적으로Annuity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모든 경비 (Expenses) 를 계산하고 그리고 자기네 이익금을 reserve한 다음 각각 사람의 Life Expectance or Actuarial Method 을 사용 하여 일찍 돌아가시는분들의 자금을 모아서 오랫동안 사시는 분들에게 돌아가실때까지 pay 하는 것입니다.

Annuity에 대한 나의 부정적으로 생각중의 첫번째 이유는 우선 경비 (Expenses or Cost)가 너무 많다는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중의 하나는 너무 복잡하다는것입니다. 어느Annuity나 Prospectus를 보면 왠만한 박사 논문같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복잡하면 이해하기가 당연히 어려울 것이고 이말은 그냥 남의 말을 듣고서 맹목적으로 투자하는 결과가 되기때문에 결과적으로도 잘 될수가 없다는것입니다.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12) – Annuities 2
많은분들이 Annuity을 구입하시면서 Prospectus을 전혀 읽어 보시지도 않고 Salesperson의 말만 듣고 계약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기사 몇백 페이지 분량을 읽는다는것이 쉬운일이 아니라는것은 알지만 결국은 본인의  은퇴자금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것입니다.

그래도 꼭 알아야 할 네 (4) 가지를 열거한다면 1. Features of the policy, 2. All the fees and expenses, 3. Tax implication, 4. Intend to remain in the policy long enough to avoid surrender charge 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Annuity를 구입할시 꼭 기억해야 할 다른 두가지가 있다면 그 하나는 투자한 금액이 묶여있다는것 즉 Contract이 되어있는 동안에 미리withdraw하게 되면 Surrender Charge가 많다는것을 미리 생각하고Annuity를 구입하는것이 현명한 생각이라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물가 (Inflation) 라고 할수있습니다. 즉Annuity는 Income payment 가 Contract이 되어있는 동안은 항상 똑같으므로 돈가치가 몇년 후에는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있어야 합니다. 한 예를 들어본다면 5% Inflation일 경우 1997에 $1,000의 돈가치는 21년 후인 2018년에는 $340.56 뿐이 안된다는것 즉 1/3로 된다는것을 생각하여야 합니다.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13) – Annuities 3
이 기사는 “Money” 잡지 September, 2006에 나온건데 그 내용은
<Chances are, one of these days an advisor or a broker is going urge you to buy a retirement investment that sounds too good to be true.  If the word annuity comes up, be wary of the deal.>

어느시점에 당신의 Financial Planner가 은퇴 투자로서 너무나도 좋은 상품을 소개할것인데 만일 그것이annuity라고 말을 한다면 상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With commissions that run as high as 10% of what you invest, the incentive for as adviser to push an annuity is strong>

Annuity 수수료가 10%, 이것은Annuity 경비가 아님. 이것은 Financial Planner가 갖는 commission.

<Yet another drawback to an Equity Index Annuity is that you may have to pay steep fees to get at your money. The AmerUsMulti Choice annuity that levies surrender charge that start at 18% and last for 14 years>

Fees가 상당히 비싸고Annuity을 해약하려면 18% 벌금이. 부과된다는 이야기.

“Money” 잡지 2007년 10 월호 46 페이지에는 Variable Annuities 에 관하여 <You’ll be surprised at what this investment is really costing you. And I suspect you’ll conclude it’s not worth it>

사실을 알고보면 결국에는Variable Annuities가 별로 값어치가 없다는것입니다.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14) – Annuities  마지막
마지막으로 또 한가지 당부를 한다면Annuity 를 파는 보험회사가 얼마나 재정적으로 건실한 회사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그 보험회사가 Bankrupt을 한다면 당신이Annuity에 투자한 돈을 받지 못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볼수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Financial Planner가 어느 회사 Annuity을 사는지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야말로 당신이 돌아가실때까지 (앞으로 적어도 2,3십년?)  Income 을 받을려고 투자한 돈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깐 그 보험회사도 당신과 함께 건강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Income을 Pay할수 있을정도로 건실하여야 하는것입니다. 그야말로 몇년전까지 어느 누구가 GM이 Bankruptcy 되리라 상상이나 하였겠습니까?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15) – Short Sale
“Short sales should be called long sales” 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Short Sale은 많은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Short Sale에 대해서  Shopping 하시는데 필요한 다섯 (5) 가지를 기억하십시요.

1. 아무런 정보 없이 막연히 기다리셔야합니다.
2. 은행 (Lender or Banks) 역시 deal이 잘 되길 원하지만 가격이 reasonable 하여야합니다.
3. Sales are “as is”
4. Back-up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5. 집 가격만 고려하지 마십시요.

집을 살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마디로 “그 집에서 살기위해” 서 입니다. 여기저기가 꼭 맘에 흡족하진 않지만 가격이 좋다는 이유로 사게되면 그 집에서 사는 동안 만족스럽지 못할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16) – 60 Minutes
지난주 일요일 (4/19/2009) 날 CBS 60 Minutes에서 Retirement Dreams Disappear With 401(k)s라는 제목으로 전 미국으로 방송이 되었는데 이 기사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미국에 살고있는 우리로서는 어떤 의미인지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는것도 커다란 의미가 있을것같습니다.

<“And reality is that money’s not coming back that they’ve lost,” Kroft said.>

마지막comment로는 반토막이 된 주식투자는 다시 원상태로 되기에는 희망이 없다는것.

CBS 60 Minutes에서 방송된 Retirement Dreams Disappear With 401(k)s 을 어떻게 보셨습니까? 하루하루가 총알(?) 처럼 지나가는 미국생활 저 역시 잘압니다. 그러나 한번쯤 부부가 함께 조용한 시간을 갖고 현재 우리의 은퇴계획은 어떠한지, Portfolio는 제대로 형성되었는지, 경비로 나가는 액수는 정확히 얼마인지, 앞으로10년 혹은 20년후 나의Portfolio가 어찌 될것인지 등등을 의논하여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걸리는것 잘 압니다. 주식투자는 항상 여유를 갖고 천천히 하셔야합니다. 급한 마음과 욕심을 갖고 주식투자를 하면 잘 되는것보다는 잘 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최종적인 결정은 항상 여러분이 하시는것입니다. 사실을 알고 판단하는것과 모르고 결정하는것은 커다란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는 재정적인 사실을 함께 나누어 여러분 모두가 자기에게 맞는 Financial Planning을 하셨으면 하는것입니다.

영민엄마, 그리고 미시간 독자 여러분,
마음을 모아 희망을 만들어가는 한해가 됩시다.

이 명덕, Ph.D.
Financial Planner &
Independently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Billions Finance
248-974-4212
lee@billionsfin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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