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킷시티(Circuit City) 결국 파산

– 연말 세일시즌에는 영업 계속

AP보도에 따르면 11일 오전 일부 매장들의 폐장 정리 세일을 실시하고 있는 가전제품 전문매장인 서킷시티가 챕터 11파산을 신청했다.

전국에서 2번째 규모인 서킷시티 측은 바쁜 연말 세일기간이 다가오면서 정상적인 매장 운영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버지니아 리치몬드에 본사를 둔 서킷시티는 경기 악화에 따른 매출 감소로 지난해 1분기에 수익을 낸 이후로는 줄곧 적자 운영을 면치 못했으며 어려운 시기를 맞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킷시티는 지난주에 이미 전체 매장의 20%에 해당하는 155개 지점을 폐쇄하고 7300명의 직원을 정리해고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파산 신청서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기준으로 서킷시티 자산은 34억달러 및 부채는 23억20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자 가운데에는 한국 기업 삼성도 1억 59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채권 최대사는 1억 18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휼릿패커드사이다. 소니사도 6천만 달러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니스(4100만달러), 도시바(1790만달러) 사가 뒤를 읻고 있다. 현재 서킷시티의 주식은 뉴욕 증시에서 1달러 이하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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