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 착수
[주간미시간=김소연 기자] 미국 미시간주 노바이에서 생후 5일 된 신생아가 가정 내 반려견의 공격으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3월 17일 오전, 노바이의 한 이동식 주택 단지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의식이 없는 영아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신생아가 개에게 공격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를 입은 채 발견됐다.
아이는 곧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피해 아기는 병원에서 막 퇴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생후 5일 된 여아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당국은 가족의 진술과 현장 상황을 토대로, 가정에서 키우던 개가 아기를 공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가족 구성원은 아기가 요람에 누워 있는 사이 개가 이를 넘어뜨리고 공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반려견은 현재 오클랜드 카운티 동물관리국에 의해 격리된 상태이며, 향후 조치 여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개의 품종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당시 집 안에 누가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사건은 현재도 진행 중인 수사 사안으로 추가 정보는 제한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이번 사고는 가정 내 반려동물과 영유아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 번 불러일으키고 있다.
